탑건 매버릭이 대단한 흥행을 끌고 있다. 나도 아주, 어린시절 탑건을 TV로 보고 와 멋지다! 전투기조종사 멋있구나 하고 생각했던 기억이 있는데 영화 내용은 하나도 생각나지 않았다. 그래서 매버릭을 보기전 복습을 하기 위해 탑건 1을 보았다! 역시 생각대로 별 내용은 없었고(?) 재미만 가득했다. 놀랍게도 탑건1은 1986년 영화다. 탑건 1 줄거리 1969년. 냉전시대. 피트 미첼(매버릭)은 해군 비행 조종사다. 미첼은 인도양에 배치된 항공모함에서 임무를 수행하던 도중 최신형 미그기를 만난다. 위기상황 미첼은 기지를 발휘하여 미그기를 쫓아낸다. 복귀 후 그는 미국 최상위 파일럿을 양성하기 위한 공군 조종사 엘리트 학교에 입교하게 된다. 조종사들 사이에서 탑건 TOP GUN 이라 불리는 곳! 미첼은 미국..
간만에 쓰는 일기. 결혼준비 정신없이 흘러간다. 내 인생 이래도 될까! 요즘은 결혼 준비로 바쁘다. 결혼이란 참 할 것도, 신경써야 할 것도 많다. 내 감정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의 감정도 신경써야 한다. 나를 제외한 모두가 가족이자, 남이자, 이해관계자이며, 신경쓰지 않아도 될 사람으로 시시각각 변한다. 사실 우리 커플은 양가 부모님들의 애틋한 지원과 응원으로 조금은 편하게 진행되는 것 같아서 앓는 소리는 사치다. 열심히 살겠습니다. 항상 손윗 형들이 말했던 너가 잘 살면 그게 효도다를 실천해야 할 때. 프로포즈 프로포즈는 어찌저찌 늦었지만 했다. 결혼이야기가 나오기 전에 하고 싶었으나, 결혼이야기는 너무나 자연스럽게 진행되었고, 프로포즈는 그만큼 늦어졌다. 사실 결혼하기로 마음먹어줘서 고마워 파티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