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5에 구매 성공했다. 크게 사고싶은 마음은 없었지만 DVD 플레이어가 필요해진 관계로 쿠팡을 통해 예약 구매했다. 실제로 만난 PS5는 생각보다 크고 웅장했다. PS5를 크게 사고 싶은 마음이 없던 이유 중 하나는 이 기기의 기능을 백퍼센트 활용할 수 있는 게임타이틀이 없단 것이다. PS4 PRO의 경우에는 레데리2 라는 걸출한 게임과 기존에 이미 명작으로 정평이 나있던 다양한 타이틀들이 나를 유혹했지만.. PS5에는 구매한지 1달이 지난 지금도 맘에드는 PS 5타이틀이 없다. 그중에 그나마 낫다고 평가되는 PS5 타이틀 를 추천 받아 플레이 했다. 전작과 거의 유사하고 연출과 로딩속도가 다르단 이야길 들었다. 할까 말까 하다가 홍선생의 추천으로 덜컥 구매했다. 타이틀 가격은 약 5만8천원. 게임 가..
'세렌디피티’라는 단어가 있다. 단어만으로도 뭔가 설렌다. 완전한 우연에 의해 얻어걸린 것을 뜻하는 단어. 낭만적이다. 감마선 폭발, 페니실린, 콜럼버스의 신대륙, 포스트잇과 같은 멋진 것들이 모두 우연에 의해 발견되거나, 발명 되었다. 이런 발견(발명)을 칭하는 명사가 '세렌디피티'다. 오늘 리뷰할 영화는 의도치 않게 우연히 얻은 인연에 대한 영화 다. 라는 뜻이 국내에 처음 소개된 계기가 된 영화이기도 하다. 01년 피터첼솜 감독의 로맨틱 코미디 영화로 주연은 존 쿠삭과, 케이트 베킨세일이 맡았다. 존 쿠삭을 오랜만에 봐서 좋았다. 내 기억속에 대 배우였는데 13-14년도 이후 나온 작품들은 죄다 망했다. 맡을 수 있는 역할의 한계 때문인거 같다. 는 워낙 유명하기도하고 y의 스타벅스 닉네임이길래 찾..