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도시 실화 07년 발생한 흑사파 살인미수 사건과 같은해 발생한 왕건이파 사건이 섞여서 만들어진 실화 기반 영화다. 04, 07년도 경찰은 가리봉동에서 활동하는 조선족 조폭 왕건이파와 흑사파를 검거했다. 영화 범죄도시는 두 사건을 각색하여 만든 실화 기반의 영화다. 이번 리뷰에서는 해당 사건에 대해 다뤄보겠다. 왕건이파 사건(04년 5월) 왕건이파 사건은 가리봉동 차이나 타운에서 유흥업소를 상대로 폭력을 행사하며 국내 체류중인 중국인과 일반업소 주민에게 폭력을 일삼아온 조폭이었다. 경찰은 14명에 대해 살인미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보스인 왕건의 말에 절대적으로 따른다는 행동강령 때문에 왕건이파로 알려지게 된다. 연변 흑사파 사건 (07년 4월) 연변 흑사파 사건은 가리봉동 일대 차이나 타운에서..
넷플릭스 로코물 추천 뭐볼까 넷플릭스! 고민될때 보는 추천 영화리뷰! 가볍게 보기 좋은 로코 영화 리뷰 포스팅 입니다. 어쩌다 로맨스, 가장 보통의 연애, 장르만 로맨스, 프렌즈 위드 베네핏, 우리사이 어쩌면, 어바웃타임, 내 아내의 모든것, 노팅힐 등! 순서는 무작위 입니다. 어쩌다 로맨스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로맨틱 코미디의 틀을 틀어버리는 듯 하지만 결국 로코물의 정석대로 흘러가는 영화라고 생각된다. 가볍게 보기 좋다. 로코를 혐오하는 여주인공이 로코 설정의 세상에 빠져 진부한 로코 상황에 계속 빠지는 이야기. [영화 리뷰] 어쩌다 로맨스 '로코세상에 빠진 로코 혐오론자' 뻔한듯 뻔하지 않으면서 뻔해지는 그런 로맨틱 코미디 영화. 넷플릭스 오리지널 '어쩌다로맨스'를 보고 느낀점이다. 처음에는 신..
Into the Wild 3월은 내내 야근을 했다. 일이 사람을 얼마나 삭막하게 만드는지 거울을 볼 때 마다 흠칫 놀랐다. 하. 이게 사는건가. 무조건 1년만 버티고 이직한다 라는 마음을 먹었다. 지독한 제안서 작업이 끝나고 거의 20여일만에 6시에 퇴근했다.평소라면 뚝섬유원지역으로 향하는 7호선의 한강 야경을 보며 감탄하곤 했지만. 너무 지쳐서 눈에 보이는 모든 것이 싫었다. 어디론가 훌쩍 떠나고 싶었다. 주변에 신경을 끄고 핸드폰을 바라봤다. 이 작은 액정이 잠시 도시의 모든 것을 잊게 해주겠거니 하고, 왓챠를 켜서 영화를 둘러보다가, #힐링 이라는 태그를 봤다. 힐링 필요하지. 하고 거기에 들어있는 영화를 보다 마침 내 마음과 같은 제목 인투 더 와일드 를 발견했다. 멋진 버스위에서 바람을 맞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