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로코물 추천 뭐볼까 넷플릭스! 고민될때 보는 추천 영화리뷰! 가볍게 보기 좋은 로코 영화 리뷰 포스팅 입니다. 어쩌다 로맨스, 가장 보통의 연애, 장르만 로맨스, 프렌즈 위드 베네핏, 우리사이 어쩌면, 어바웃타임, 내 아내의 모든것, 노팅힐 등! 순서는 무작위 입니다. 어쩌다 로맨스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로맨틱 코미디의 틀을 틀어버리는 듯 하지만 결국 로코물의 정석대로 흘러가는 영화라고 생각된다. 가볍게 보기 좋다. 로코를 혐오하는 여주인공이 로코 설정의 세상에 빠져 진부한 로코 상황에 계속 빠지는 이야기. [영화 리뷰] 어쩌다 로맨스 '로코세상에 빠진 로코 혐오론자' 뻔한듯 뻔하지 않으면서 뻔해지는 그런 로맨틱 코미디 영화. 넷플릭스 오리지널 '어쩌다로맨스'를 보고 느낀점이다. 처음에는 신..
Into the Wild 3월은 내내 야근을 했다. 일이 사람을 얼마나 삭막하게 만드는지 거울을 볼 때 마다 흠칫 놀랐다. 하. 이게 사는건가. 무조건 1년만 버티고 이직한다 라는 마음을 먹었다. 지독한 제안서 작업이 끝나고 거의 20여일만에 6시에 퇴근했다.평소라면 뚝섬유원지역으로 향하는 7호선의 한강 야경을 보며 감탄하곤 했지만. 너무 지쳐서 눈에 보이는 모든 것이 싫었다. 어디론가 훌쩍 떠나고 싶었다. 주변에 신경을 끄고 핸드폰을 바라봤다. 이 작은 액정이 잠시 도시의 모든 것을 잊게 해주겠거니 하고, 왓챠를 켜서 영화를 둘러보다가, #힐링 이라는 태그를 봤다. 힐링 필요하지. 하고 거기에 들어있는 영화를 보다 마침 내 마음과 같은 제목 인투 더 와일드 를 발견했다. 멋진 버스위에서 바람을 맞고 있..
영화 히비키 최근에 꽤 신선한 만화를 봤다. 히비키라는 제목의 일본 성장 만화인데 소설을 주제로 접근했다. 이미 죽어버린 문예출판 시장에 히비키라는 어떤 무명의 작가가 신인작가상 공모에 원고를 투고하면서 이야기는 시작된다. 전자메일로 워드파일형태로 제출하고 연락처를 남기는게 원칙이지만, 히비키는 손으로 쓴 원고지에 전화번호도 없이 우편으로 제출한다. 당연하게도 모집요강에 맞지 않는 원고라 파기함으로 들어가지만 순수문학의 붐을 만들고 싶은 편집자 후미에 의해 발견된다. 히비키의 작품은 말 그대로 걸작, 후미는 히비키의 원고를 신인상후보작에 올린다. 그리고 히비키를 찾는다. 후미는 히비키를 발견하는데 히비키는 15세다. 이제막 고등학교 1학년에 입학한 여고생. 당혹하고 있을때 히비키가 만들어낸 소설은 신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