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나.고.싶.다. 떠나고싶다. 코로나로 너무 지겹고, 사람들은 화나있고, 짜증나 있다. 와중에 날씨가 맑으니, 더 미치고 팔짝 뛸 노릇이다. 이런 아찔한 기분을 조금 달래보고자, 여행책 하나를 들었다. 영국여행을 다룬 성질 고약하고 글 잘쓰기로 유명한 작가 빌 브라이슨의 이 그 책이다. 영국은 여러모로 흥미로운 나라다. 나는 영국을 좋아한다. 영국 축구리그는 세계 최고의 수준을 자랑한다. 역사도 유구하여 신화와 모험이 가득하다. 역사적 사실과는 별개로 영국인들은 예의와 매너를 굉장히 중시한다. 작가들도 멋지다. 셰익스피어, 조지오웰, 제인오스틴, 코난도일, 찰스 디킨즈 등 대문호들이 즐비하다. 억양이 멋있다. 와 같은 이유로 영국을 좋아한다. 작가 빌 브라이슨은 나보다 훨씬 영국이 마음에 들었던 것 같..
아. 용과 같이다. 조폭, 액션물을 싫어하지만 갓게임이라 불리는 용과같이 제로와 극1, 2를 억지로 깼다. 재미는 있었으나, 오글거림은 어쩔 수 없었다. 그래서 2편에서 멈춘 시리즈 게임이었는데, PS5를 구매하면서 7이 PS5버전으로 새로 나왔다고 하여 구매했다. PS4버전과 차이점은 거의 없는거 같다. 다만 PS5 버전은 4K를 지원한다는 점..? 그래픽으로 하는 게임이 아니라 크게 의미는 없다. 기존작들은 액션 게임이었는데 느닷없이 RPG장르로 전환한 것이 크게 이슈가 되었다. 일본 + 야쿠자 미화라 안사려고 했으나, 주변에 강권으로 PS5 두번째 게임이 되었다. 주인공은 이치반, 동성회라는 조직의 3차 단체 소속의 야쿠자다.(제3하청 정도?) 술집에서 태어나 부모없이 지배인의 손에 커나간 이치반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