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개의 대죄 일본의 판타지 액션 만화로 소년 골프 만화인 라이징 임팩트를 연재한 작가의 작품이다. 원작인 만화는 33권까지 출판되었고, 넷플릭스에는 시즌 1 24회차까지 나왔다. 7개의 대죄는 가상의 대륙 브리타니아를 배경으로 한다. 아서왕의 전설을 배경으로 케릭터를 구성했다. 재미있는 사실은 주인공들은 7대 죄악에 모티브를 둔 죄인들(사실은 선이다)로, 주요 적인 마신족을 십계명의 모티브를 따와 선하게 설정(사실은 악)했다. 착한 애들은 사실 나쁜애들, 나쁜애들은 사실은 착한애들 이라는 설정으로 시작하는 작품이다. 작화는 흡사 드래곤볼이 떠오른다. 몇몇 케릭터들 뿐만 아니라 전개과정 또한 비슷한 구석이 있다. 주인공은 총 7인으로 일반적인 액션 어드벤처의 클리셰를 벗어난다. 어린아이 체형의 주인공들과..
#베그패커 뜻과 문제점 신종거지가 나타났다. 일명 베그패커, 생소한 단어에 도대체 저게 뭔가 싶어서 구글링을 해보았다. 빌다, 구걸하다 라는 영단어 Beg 와 등 가방을 메고 여행하는 사람들이라는 뜻인 Backpacker가 합성된 신조어다. Beg + Backpacker = BegPacker 주로 백인들이 그지들 마냥 구걸을 한다. 그들은 아시아에서 활동하는데, 동남아 지역에서는 꽤 큰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다고 한다. 이 신종 거지들은 아시아 인들이 백인에게 호의적이라는 점을 이용하여 배낭여행족 처럼 꾸미고 여행사진, 싸구려팔찌, 엽서, 책 같은걸 늘어놓고 '구걸'을 한다. 그들의 트레이드 마크는 현지어로 박스에 또박또박 써있는 구걸 멘트다. '세계를 여행하고 있습니다. 여행하기 위해 돈을 주세요' 하..
#수유역 맛집 양도깨비치킨집이 없어지고, 양꼬치 집이 생겼다. 수유역 1번출구에서 강북경찰서 방향으로 쭉- 올라오면 있는 가게다. 번화가에서 제법 떨어진 가게지만 손님들은 꾸준히 있는 것으로 보인다. 제법 넓은 평수의 가게다. 양도깨비는 호주산 1년 미만의 어린 양의 고기를 사용한다. 일반적인 양꼬치 집과는 조금 다르게, 다양한 맛의 양꼬치를 판매하는데 오리지널, 매운맛, 카레맛, 간장맛 등이 있다. SET를 주문하면 다양한 종류의 맛을 느낄 수 있다. 기본찬으로는 짜사이, 통마늘, 백김치, 양파절임, 청양고추와 마늘 소스가 나온다. 적당량의 숯이 들어온다. 거의 모든 양꼬치집이 자동으로 돌아가는 기구를 사용한다. 양도깨비도 마찬가지. 돌돌돌 익어가는 모습을 보는 재미가 있다. 짜사이는 직접 무쳐서 만든..
미놀타 Af-C는 나름 그 시대에 나온 좋은 카메라다. 필카를 처음 접하면 첫번째 롤은 무조건 이상하게 나올 것이라는 주변의 악담(?)에도 불구하고 나온 사진들은 만족스러웠다. 나는 현상과 스캔을 홍대역 근방에 홍대포토랜드라는 곳에 맡겼는데 1롤에 6천원이였다. 조금 비싼 가격이라고 한다. 스캔파일의 해상도는 2456 x 1700 좋은 곳은 3천대까지도 뽑아주는 곳이 있다는데.. 하여간 앞으론 좀 모아서 저렴한 곳에 맡기는 것도 나쁘진 않을거 같다. 현상이 제대로 되지 않았을 경우 환불에 대비하여 필름은 2롤만 구매했다. 기본 KODAK 컬러 200과 FUJI필름을 추천해주었는데, 가격은 평균 천원 차이로, 후지가 더 비싸다. 현상한 사진은 이렇다. 사진오른쪽 아래에는 날짜가 찍힌다. 날이 어두웠는데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