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코스 마라톤을 뛰기로 결심했다. 갑작스럽게 42.195km에 도전하게 된 이유는 최근 신변의 변화도 생겼고, 뭔가 이 나이를 먹도록 특별한일이 생기지 않아 인생이 지루해졌기 때문일 것이다. 그래서 이 막연하고도 긴 42km를 쉬지않고 달리다보면 무언가 깨닫게 되지 않을까, 아니면 뭔가 특별한 일이라도 벌어지지 않을까? 하는 기대가 생겼다. 과거로 돌아가 달리기에 대해 생각해보면 단거리는 굉장히 느린편이었다. 초등학교 당시에는 이름이 최씨라 그랬는지 키가 작아서 그랬는지 정확히 기억나진 않지만, 내가 가장 끝 번호였다. 체육시간에 100미터 달리기를 하는데, 다른 친구들은 성별대로 남자끼리 뛰었지만, 나는 여자 1번인 장신 여자동급생과 달리기를 하게 되었다. 당시 140cm가 안되던 작은 키의 나는 무참..
안녕하세요 축구리뷰어 최고씨입니다.오늘 리뷰는 제2의 메시들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챔피언스리그 맨유와 바르샤의 경기를 보았습니다. 나이든 메시는 정점의 기량을 뽑냈습니다. 괜히 메갓, 메시아 하는게 아니더군요. 그러던 중 무득 메시 이후 바르샤를 상상해 봤고 제2의 메시는 누가될까? 하는 의문에 다달았습니다. 그래서 차기 메시를 고민하다 수 많았던 제2의 메시들은 지금 어디에 있는지 궁금해졌습니다. 그래서 추적해보는 포스팅. 그 많던 제2의메시는 어디갔을까? 우선 제2의 메시라고 불리는 선수들을 조사했습니다. 워낙 많았지만 메시 이후 바르샤를 고민하다 찾아본 정보기 때문에 바르샤 유스를 거친 제2의 메시들만 꺼내도록 하겠습니다. #제1의 제2의 메시 지오반니 도스 산토스 89년생 현소속팀 : LA갤럭..
이게 뭐야. 하는 생각이 드는 영화다. 영화리뷰에 앞서 헬보이에 대해 간략하게 소개해야 한다. 헬보이는 다크호스 코믹스의 만화주인공이다. 종족은 악마. 본명은 '아눙 운 라마' 그리고 그의 이마에 불꽃 왕관이 씌워지다라는 뜻이라고 하는데 크게 중요하진 않다. 1944년 2차대전 끝물 흑마술로 세상을 지배하려고 했던 라스푸틴에 의해서 소환된다. 그러나 어린 그의 모습에 미국의 작전고문인 트레버 브룸교수가 헬보이를 거두고 자신의 양자로 삼아 키운다. 운명의 오른손이라는 거대한 오른손을 보유하고 있고, 인간나이 20세정도의 설정이다. 본래 거대한 뿔이 자라고 있으나, 인간으로 따지면 사춘기 시절의 헬보이가 잘 따르던 군인의 모자를 쓰려고 했고, 뿔사이에 우스꽝 스럽게 낀 모습에 군인은 대폭소. 이에 상처받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