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자. 게임 끝났습니다. 엔드게임. 대박이다. 달리 표현할 말이 없다. 다들 타이타닉을 넘는다 만다 하지만, 이건 무조권 아바타에 근접할 것 같다. MCU의 작품들에는 아바타, 타이타닉과 같은 남녀노소 가리지 않는 대중성이 없기 때문에 그 정도 흥행은 하지 못할 것이란 추측도 한다. 하지만 애초에 마블 영화가 대중성이 없진 않은거 같다. 그리고 모든 연령층을 아우르지 못하면 어떠한가. 2-3번봐도 전혀 아깝지 않을 그런 작품을 만들어 냈으니 흥행기록이 더욱 기대된다. 영화는 히어로물 특유의 플룻을 가지고 있다. 유치한 대사라던가, 극적인 장면 등이 어벤져스라는 히어로가 총출동하는 장르에서 더욱 빈번한건 어쩔 수 없는 현상이다. 독자들이 유치함을 느낄법도 한데 영화는 관객을 상실의 세계를 구해야하는 사명감..
오늘 풀어볼 이야기는 정지훈의 깡과 서브컬쳐입니다. #정지훈(비) 우선 깡이라고 불리는 서브컬쳐가 어떻게 시작되었는지 알려면 비의 연예계 생활 전반에 대한 이해가 필요합니다. 그 시작부터 깡까지 그의 이미지와 시대별 사건들을 정리해봤습니다. - 시작과 성공 자신의 예명 Rain, 비라는 이름으로 한바탕 가요계를 들끓게 했던 가수입니다. 나쁜남자라는 파격적인 안무와 의상의 곡으로 스타의 탄생을 알린 이 가수는 자신의 주체할 수 없는 끼를 참지 못하고 하는 일 모두 성공을 거두게 됩니다. 당시에는 비의 노래 '태양을 피하는 방법' 때문에 보잉선글라스가 미친듯 팔려나가기도 했고, 그가 나온 드라마는 연기력과 상관없이 성공했습니다. 그리고 그 인기에 힘입어 미국 시장도 공략하여 걸출한 영화들의 조연으로 출현하기..
"베이컨가 221B로" 셜록홈즈. 떨리는 이름이다. 셜록. 우리가 BBC드라마 셜록에서 느끼듯 코난도일의 책을 읽던 1887년 사람들도 그랬을 것이다. 추리소설을 읽어야겠다고 생각하고, 검색을 해보았다. 추리소설은 일본쪽이 대세로 자리잡고 있었는데, 추리소서로가 일본문학이 잘 어울리기 때문에 일본에서 주류 장르로 자리잡은 것이라고 한다. 세계적으로 봤을때 추리소설은 비주류 소설이다. 우리나라서에도 추리는 비주류에 속한다고 생각하는데 과거 유독 일본문학이 국내에게 강세를 떨쳤을때 '무라카미 하루키' 류 소설과 함께 유입되어 자리잡은 소설장르라고 하면 일본의 미스터리 추리가 아닐까 생각한다. 당장에 추리소설가를 떠올리면 국내의 ㅇㅇㅇ보다 히가시노게이고가 먼저 떠오르는 것도 그의 소설이 국내에 영화화 된 것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