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이건 뭐랄까. 사냥의 시간. 이건. 넷플릭스로 서비스 된게 천만다행이다. 그리고 코로나 덕분에 상영이 밀리고, 소송까지 걸려 이슈가 커진게 이 영화에 큰 도움이 되었을 것이다. 극장에서 개봉되었다면 눈높이가 높아진 관객들의 수준 덕분에 2UBD도 동원하지 못 했을거라 확신한다. 재미없는 영화는 관객들이 보지 않는다. 최근에는 어떤 유명한 배우가 나온다고 해서 무작정 보지않는다. 캐스팅만으로 영화가 중박은 치는 시대는 지난 것 같다. 이제는 주연배우의 유명세가 아니더라도, 이야기가 재미있다면 손익분기점을 넘길 수 있는 구조가 만들어졌다고 생각 된다. 이 영화는 이야기가 재미있는 영화는 아니다. 사냥의 시간의 예고편만 보고 근 미래 망한 대한민국에서 총기를 난사하는 새로운 스타일의 속 시원한 '김치 웨스..
안녕하세요 넷플릭스 리뷰어 최고씨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넷플릭스 영화는 로맨틱 코메디 '우리 사이 어쩌면' 입니다. 감독은 나흐나치카 칸 감독입니다. 우리에게 생소한 이 감독은 이란계 미국인으로 이민자의 삶에 대한 작품들을 그려왔습니다. 05년 부터 연출한 아메리칸 대드는 애미상 TV애니메이션 부분에 후보로 오르기도 했습니다. 영화로는 '우리 사이 어쩌면'이 첫번 째 작품입니다. 원제인 Always be maybe는 머라이어 캐리의 'Always be my baby'를 따서 지어졌다고 합니다. 영화는 어린시절 단짝인 마커스와 사샤가 15년만에 재회하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다룹니다. #우리 사이 어쩌면 (앞 부분 스포일러 포함) 마커스와 사샤, 둘은 이민자의 자식으로 동양계 미국인들입니다. 사샤의 부모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