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할 보드게임은 바로, 두구두구두구 - 베런 파크다. 항상 노리고 있던 보드게임인데 네이버 페이와 각종할인을 더해 반값에 구매할 수 있었다.! 베런파크 : 코리아보드게임즈 [코리아보드게임즈] 코리아보드게임즈 공식 스토어입니다. brand.naver.com 베런파크는 곰 테마의 동물원을 만드는 게임이다. 누가누가 훌륭한 곰 동물원을 만들었는지 게임 종료후에는 점수로 계산한다. 패치워크 같은 타일놓기 게임으로, 꽤나 아기자기하고 재미있는 설정이다. 곰 동물원이라니. 미국에는 체로키 곰 동물원이라는 곰 테마의 동물원이 있다고 하는데 거기서 모티브를 따온 듯 하다. 기본 타일을 제공하는 테이블이다. 베런파크는 거의 무조건 타일을 가지고 올 수 있다. 타일을 가지고 와서 내 창고에 놓고, 차례가 되면 창고..
나는야 포르투갈의 멋진 타일장인! 알함브라 궁전에 방문한 포르투갈 국왕 마누엘 1세는 궁전 벽면을 화려하게 장식한 아름다운 타일에 반하게 되었다! 이에 전국 각지에 포르투갈 왕궁의 벽을 빛낼 타일 장인들을 모집하게 된다. 아줄은 포르투갈의 타일장인이 되어 왕궁 벽면을 아름답게 꾸미는 게임이다. 온갖 보드게임 상을 수상했고, 대중들에게도 큰 인기를 끌었다. 아줄이라는 이름은 '아줄레주'라고 불리는 포르투갈의 전통 타일 장식기법에서 따온 듯 하다. 아줄레주는 '작고 아름다운 돌'이라는 뜻의 아라비어에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아아 아름답다! 타일을 바르고 싶다! 마누엘 1세는 전국 각지의 타일장인들을 모아서 에보라 왕궁의 타일장식을 꾸미도록 명한다. 화려한 타일을 가지고 가장 아름다운 벽면을 만들어내는 사람이 ..
최근에 기쁘게도 보드게임을 많이 하게 되어 간략하게 리뷰를 남기기로 했다. #테라포밍마스 최근 가장 인기있던 보드게임 중 하나인 테라포밍마스다. 화성을 사람이 살 수 있는 환경으로 만드는 기업의 총수가 되어 화성개발을 한다는 주제다. SF를 좋아하는 나는 물론 아닌 사람들 조차도 2-3턴만 해보면 금방 테마에 몰입하게 된다. 난이도가 제법 높았다. 홍선생의 집에가서 피자를 먹으며 진행했다. 룰이 꽤 복잡해서 입문자가 하기엔 약간 거부반응을 보일 수도 있다. 우리는 테라포밍 수치 + 생산성만큼의 돈을 받아야하는지 모르고 약 10턴 동안 화폐 1개씩만 받아가며 가난하게 화성 테라포밍에 착수 했다. 시간이 꽤 흘렀지만 1메가크레딧씩 받았던 우리는 화성 테라포밍에는 실패했다. (내가 집에 가야 했기에) 다음에 ..
안녕하세요 보드게임리뷰어 최고씨입니다. 데이트를 하다 다들 종종 보드게임방에 가실거라고 생각합니다. 보드게임을 좋아하는 저도 종종 보드게임에 가거나 구매해서 보드게임을 즐겼습니다. 대부분 보드게임방에 가면 시간적 여유가 없어서 또는 실패를 두려워해서 접근하기 쉽거나, 해봤던 것을 하기 마련입니다. 만약 여러분이 보드게임에 대한 조금의 이해가 있으시다면 아래 추천 해드리는 다섯가지 보드게임은 실패가 없다고 자신있게 말씀 드릴 수 있습니다. 1. 카르카손 남태평양 카르카손 남태평양입니다. 타일깔기과 일꾼 눕히기의 대명사. 카르카손의 남태평양 버전입니다. 카르카손 남태평양은 남태평양의 섬들을 이어, 타일을 깔아가며 자원을 확보해서 확보된 자원을 무역선과 교환, 높은 점수를 취득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타일깔기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