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문학 중단편 추천 소설 - 열린책들 35주년 기념판 Noon

열린책들 35주년 기념판 noon 고전 중단편 추천작

 다 읽었습니다. 사은품과 책 표지 디자인에 이끌려 지른 열린책들 35주년 기념판을 다 읽었습니다.

유명한 중단편들이 수록되어 있고, 표지와 박싱이 예쁩니다. 지갑을 여는 법을 아는 사람들이 기획한 작품일 것입니다. 한권한권 고전이라면 빠지지 않는 작가들의 작품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이번 리뷰에는 간단하게 어떤 작품이 실려 있는지 소개하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순서는 그냥 사진에 꽂혀있는 순서입니다. 

 

행복한 왕자

 도리안 그레이의 초상으로 유명한, 오스카 와일드의 소설입니다. 천재라 불렸던 작가의 단편소설로 행복한 왕자라는 슬프고 교훈적인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행복한 왕자 - 오스카 와일드 '어딘가 씁쓸한 단편 소설들'

 오스카 와일드. <도리안 그레이의 초상>으로 유명한 아일랜드의 극작가. 워낙 많은 이야깃거리를 가진 작가 중 한명이다. 키크고 잘생기고, 유능하고 젊은 날 성공했으면서도 순식간에 온갖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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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야

도스토예프스키의 백야입니다. 백야를 배경으로 나홀로 살아가는 어느 몽상가의 사랑이야기가 담겨 있습니다. 어딘가 찝찔한 느낌의 현실연애의 이야기가 담겨있다. 

 

백야 - 도스토예프스키 '어느 몽상가의 백야'

상트페테르부르크는 러시아에서 인구가 두번째로 많은 도시. 백야 현상이 발생하는 도시다. 현재는 축제도 열리고 있으며 상트페테르부르크 지역의 사람들에게 이 백야 기간은 휴가의, 결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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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십자가

 새로운 원조 맛집을 찾은 느낌. 브라운 신부의 특별한 수사기법이 빛나는 작품. 추리소설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일독해볼만 하다.

 

푸른십자가 - 길버트 키스 체스터턴 '독특한 느낌의 추리소설'

 열린책들 35주년 기념판에서 세번째로 읽은 책이다. 푸른십자가라는 제목 덕분에 종교적인 색채가 강한 소설일줄 알았으나 뜻밖에 추리소설집 이었다. 고전소설을 꽤나 읽었다고 생각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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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니오 크뢰거

 토마스 만의 절묘한 소설. 문장도 표현과 묘사가 멋지다. 예술가의 삶과 세속의 삶 모두를 동경하는 사람의 아슬아슬한 이야기. 

 

 

토니오 크뢰거 - 토마스 만 ‘경계에 서있는 남자의 고뇌’

토마스 만의 소설은 대학 시절 읽었던 ‘마의 산’ 이후 오랜만이다. 지독하게 긴 문장에 어려움을 느꼈던 기억이 있어서 꺼려졌으나, 열린책들 35주년 기념판의 도장깨기를 진행중이었으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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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개 오렌지 씨앗

 셜록홈즈. 역시 추리는 홈즈. 아이린 애들러가 등장하는 첫번째 단편집. 

 

다섯 개의 오렌지 씨앗 - 코난 도일 '셜록홈스의 단편 명작'

 인간의 계획이란 아무리 완벽히 짰다고 해도 비틈이 있는 법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탐정  역시 셜록홈즈.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창작인물이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있는 영국의 탐정. 그가 인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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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과 바다

 어니스트 헤밍웨이. 인간 본질을 계속 노크한다. 진짜를 아는 노련한 노인의 사투. 

 

노인과 바다 - 어니스트 헤밍웨이, '인간은 파괴될 수는 있지만 패배하지는 않는 거야'

어니스트 헤밍웨이의 소설은 인간을 잔혹할 정도로 몰아간다. 마치 나의 야근처럼. 이직을 좋은 조건에 했다고 생각했으나, 지속되는 야근에 이게 진짜 좋은 조건이었는지 다시금 생각하게 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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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만의 방

 의식의 흐름대로, 사회의 부조리에 대해 조목조목 집어 나가는 버지니아 울프, 페미니즘의 선구자가 말하는 여성과 소설, 평등에 대한 이야기. 

 

자기만의 방 - 버지니아 울프 '대표적인 페미니즘 에세이'

 소설이나 시를 쓰려면 연간 1년에 5백 파운드와 문을 잠글 수 있는 방 한 칸이 필요하다고요 대표적인 페미니즘 소설  자기만의 방을 읽었다. <댈러웨이 부인>으로 이름만 들어본 버지니아 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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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왕자

언제 봐도 아련한, 인생 본질에 대한 날카로운 통찰이 돋보이는 작품. 

 

어린왕자 - 생텍쥐페리 '부장님 가장 중요한 건 눈에 보이지 않아요..'

 내 비밀은 이거야. 아주 간단해. 마음으로 보아야만 잘 보인다. 중요한 것은 눈으로는 보이지 않는다. 사람들은 이 진실을 잊어 버렸어. "고팀장, 모집이 이게 뭐야. 매출은 어떻게 낼려고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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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낀이야기

 클리셰를 깨부순다. 충격적인 이야기 전개와 결말로 풀어나가는 러시아 대문호의 걸작

 

벨낀이야기 - 알렉산드르 뿌쉬낀 '아침 드라마 보다 더 재밌다'

두려움이야 말로 장난의 가장 큰 매력인 법이다. 재밌는 러시아 소설  서로 앙숙인 집안이 등장하고, 복수를 아껴둔 남자가 복수를 위해 떠난다. 아침 드라마보다 흥미로운 주제의 다섯 가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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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농장

 조지 오웰의 소련 풍자소설. 러시아 혁명과 부패한 독재권력이 유지되는 방법을 동물들을 통해 보여준다.  

 

동물농장 - 조지오웰 '독재정권의 몰락 과정'

모든 동물은 평등하다. 그러나 어떤 동물은 다른 동물보다 더 평등하다. 조지오웰의 대표작  내 블로그는 조지오웰에서 시작되었다. 그의 에세이 '나는 왜 쓰는가'를 읽고 감명 + 감명을 받아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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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0권의 책이 들어있고 너무 예쁜 표지가 인상적입니다. 다 읽었다는 것에 자부심이 느껴지는 그런 표지들. 지금도 파는지 모르겠지만 각 소설들이 지닌 장점이 뚜렷해서 각각 권으로 사서 읽는 것도 추천합니다.

 

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