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드 추천 덱스터 남자 주인공 마이클 칼라일 홀

 요즘 덱스터를 보고있다. 왓챠에서 서비스 중이다. 이전에 쭉 봤었는데 주제가 살인이다 보니 편한마음으로 보긴 쉽지 않다. 시즌1, 2는 대단한 느낌으로 봤는데 뒤로 갈 수록 뭔가 시들해졌던 기억이 있다. 그래서 다시 한 번 봐볼까? 하는 마음에 다시 시청.

 

 #덱스터 줄거리

 주인공은 미국 마이애미, 혈흔 전문가, 법의학자 덱스터. 그는 싸이코패스다. 감정을 느끼지 못하고, 살인 충동을 느낀다. 어린 시절부터 그런 살인 충동을 억제하기 위해 덱스터의 아버지는 덱스터에게 충동을 제어하는 방법을 가르친다.  낮에는 법의학자로, 저녁에는 살인자들을 살인하는 살인마로 활동하는 싸이코 패스에 대한 이야기.

 

#덱스터 시즌

 덱스터는 시즌 8로 마무리 되는 듯 했으나 8년뒤 시즌 9가 나왔다. 시즌 1, 2가 워낙 강렬해서 3-8까진 밋밋하다는 평이 다수. 시즌 9는 굳이 왜 만들었냐 하는 반응이다. 해외 평가 사이트에서 별점도 바닥이다. 시즌 1, 2가 몰입도가 강한 이유는 거의 모든 떡밥을 바로바로 풀어냈기 때문이다. 덱스터가 싸이코 패스인 것, 그의 출생의 비밀, 그의 범죄사실이 들어나기 까지 정말 쉴새없이 몰아친다. 

 

#덱스터 주인공 마이클 칼라일 홀

덱스터를 연기한 배우는 마이클 칼라일 홀. 1971년생 배우. 식스 핏 언더라는 드라마를 통해 데뷔하여 에미상 후보가 된다. 드라마와 영화, 뮤지컬 등에서 다양하게 활동하고 있다. 30대 후반 혈액암을 앓았다. 

  

 덱스터에서 동생역할을 맡은 제니퍼 카펜터와 결혼 하기도 했다. (현재는 이혼)

 

#덱스터 오프닝

 오프닝이 인상적이다. 일상적인 장면들의 연출로 컷 하나하나에 살인을 떠오르게 한다. 

 

 주인공 덱스터의 독백이 꽤나 몰입감을 준다. 싸이코 패스의 심리를 잘 묘사하고 있고, 그의 성장(?) 심리변화(?)가 드라마의 큰 재미요소다. 19금 드라마로, 살인과 성적인 영상이 아무렇지도 않게 등장한다. 범죄, 심리, 추리, 스릴러 드라마를 즐겁게 봤다면 고민없이 덱스터를 추천한다. 왓챠에서 서비스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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