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수순대국> 여기보다 맛있는 순대국 집이 있을까?

안녕하세요. 

맛집리뷰어 최고씨입니다.



오늘 리뷰는 순댓국 맛집. 

40년 전통을 자랑하는

<약수순대국>입니다.




#약수순대국 위치

위치는 약수역 7번 출구에서

금방 갈 수 있는 위치에 있습니다. 


<약수순대국 위치>



#순대국은?

국민국밥 순댓국은 돼지뼈를

고아낸 사골 국물에

돼지부속을 넣고 끓여서 만든 국입니다.


돼지 부속에는

염통, 오소리감투, 곱창,

대창, 머릿고기 등등


어딘지 정확하겐 알 수 없지만

맛있는 부위들이 들어갑니다. 


기본적으로는 새우젓, 매운양념, 들깨가루가

기본양념으로 준비되어 있고

찬으로는 깍두기가 대부분 입니다. 


대표적인 국민음식으로 싼가격

푸짐한 양은 기본이지만

최근 맛있는 집들은 1만원에 육박하는

가격대를 형성하기도 하여


이제는 대표 서민음식이다라고

말하기는 조금 어려워진게 아닌가 

생각됩니다.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이 가득 들어가

원기회복에 좋습니다. 





#약수순대국 후기

순댓국은 솔직히. 어디가서 먹어도

대부분은 맛있습니다. 


맛없는 순댓국집을 찾는게

더 어려울 정도로

순댓국은 맛없기도 어려운데요.


그만큼 더 맛있기도 어렵습니다.

하지만 약수순대국은

순댓국 그 이상의 순댓국 맛을 냅니다.


뭔가 특별한 순대국들에는

여러가지 비법이 있는데


약수순대국은 맛있는 고기와

토렴이 그 비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약수순대국은

밥을 국물에 충분히 적셔나오는데

이걸 토렴이라고 합니다.


쌀알이 육수에 충분히 불어

맛도 좋고 먹기에도 좋습니다.


옛날에는 식당에서 대량의

밥을 만들어 팔면 밥이 식기 때문에

따듯한 국물로 밥을 적셨다고 하는데

이제는 밥의 보온자체가 쉬워졌기 때문에 

없어지는 추세라고 합니다. 



토렴도 토렴이지만

약수순대국의 진정한 비밀은

돼지부속고기 입니다.


두툼하게 썰린 돼지부속고기는

부위를 막론하고 맛있습니다.


되려 순대국에 순대를 빼달라는

요청이 있는 사람도 많을 정도로 맛이 좋습니다.



테이블은 10개 남짓으로

굉장히 작은 가게입니다.


점심시간에 가면 무조건

줄을 서야하는 정도로 인기가 많습니다.

합석을 하는 경우도 많고

바쁜시간대엔 술을 팔지 않습니다. 


순대국은 기본 9,000원

특 10,000원 입니다.



함께 나오는 깍두기는

호불호가 갈리지만 대체로

개운한 맛을 내는 깍두기 입니다.


<꽉찬 고기들>


약수순대국

진짜 맛있는 순댓국을 맛보려면

약수순대국을 꼭 한번은 방문해서

순댓국의 기준을 잡아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