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리뷰해볼 게임은 뜬금없게도 무려 <디아블로3>다.
디아블로는 블리자드 사에서 만들어낸 역작. 24시간만에 350만장을 판매한 기네스 기록도 보유하고 있다. 뭣보다 2012년도에 나온 게임인데 아직도 하는 사람들이 많다. 아니 2012년이라니 생각해보면 벌써 나온지 8년이 지났다는게 실감이 안난다. 이야기는 디아블로 2에서 연결되어 똑같이 디아블로를 죽인다라는 내용으로 스토리가 중요한 게임은 아니다.
#핵앤슬래시 게임이란?
대표적인 핵앤 슬래시 게임으로. 핵앤슬래시 게임이란 다수의 적과 싸운 전투에 집중하는 장르를 말한다. Hack & Slash 자르고 베기라는 단어처럼 전투 자체가 자르고 베는 것에 집중하게 되어 있다.
용어는 TRPG에서 유래되었는데 던전에 들어가 무조건 몬스터를 잡는 유저들을 핵앤슬래시스타일 이라고 불렀다. 보통 TRPG는 상상력을 동원하여 참여자들끼리 소통하고 호흡하며 이야기를 진행하는 것이 중요한데, 그냥 그 속에서 혼자 몬스터 때려잡는 것이 그 시작이다. 실제로 핵앤슬래시가 하나의 장르가 된 것도 이런 사람들이 많았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된다.
디아블로는 던전에 들어가서 몬스터를 주구장창 사냥하는 것이 주목적인 게임으로 1편부터 실패없는 성장을 해왔다.
디아블로3는 2012년 PC 출시 - 13년 콘솔판 출시 - 18년 닌텐도 버전 출시를 거쳐 무려 한글판!이 콘솔 버전으로 19년도 닌텐도에 출시 되었다.
#디아블로3 닌텐도 스위치 버전 후기
19년도 출시된 게임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기존 PC버전과의 큰 차이는 없지만 구르기와 패드로 조작한다는 점이 다르다. 디아3이 주는 수면효과는 스위치라고 별반 다르진 않다.
다만 PC버전의 경우 키보드와 마우스 클릭을 이용해서 일하는 느낌의 연장선(잔업으로 집에서도 악마를 사냥하는 느낌)이었다면 콘솔버전은 조이패드를 이용하기 때문에 좀 더 게임하는 느낌이 든다. 조작도 최대한 단순화 시켰다. 콘솔에 적합한 UI는 창고정리, 아이템 정리 같은 일들을 최소화 하게 해준다.
아는 사람은 알겠지만 블리자드는 자사 게임에 대한 꾸준한 관리로 유명하다. 디아3의 경우에는 시즌제를 적용하며 꾸준하게 자사 게임을 구매한 고객들을 관리한다.
현재는 시즌 20이 진행중이고 다음 시즌인 21시즌은 6월22일 무렵부터 열릴 예정이다. PC버전만 해본사람이라면 콘솔 버전을 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개인적으로는 완벽하게 새롭게 다가왔다. PC버전보다 강화된 편의성, 악마만 사냥하면 되는 게임 <디아블로3 닌테도 스위치> 추천 쿵.
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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