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 of Thieves> Xbox pass 게임 추천 '나는 해적왕이 될거야!!!'

 대 해적의 시대다. 배를 타고 보물을 찾아 떠난다. 나침반과 지도를 이용해 대양에 숨겨져있는 보물을 찾자. 크라켄과 상어가 득실대는 공포의 바다로 친구와 함께 떠나자. <Sea of Thieves> 씨 오브 시브즈. 

 

 

 넷플릭스, 리디셀렉트, 밀리의 서재, 왓챠 와 같은 도서, 영상 콘텐츠가 쏟아져 나온다. 월 구독이란 거창한 이름아래 이제 고객은 매달 같은 돈을 내고 선택만 하면 된다. 바야흐로 구독경제의 시대, 그리고 선택의 시대다. 이제 문제는 양질의 콘텐츠는 넘쳐나는데 무엇을 선택해야 하는가에 대한 고민을 해야한다. 안그래도 고민할 것이 한가득 선택할 것이 한가득인데 인생이 점점 복잡해 지는 느낌이다. 

 

 그때 Xbox에서 야심차게 준비했다. Xbox Game pass. 그렇다. 바로 게임의 구독화. 이제 양질의 게임까지 인생에 넘쳐나게 되는 것. 그래서 이 선택의 바다. 뭐든지 선택하는 시대. 그 시작으로 추천할만한 게임을 소개한다. 

 

 

 바로 <Sea of Thieves> 바다의 도적들 이란 이 게임은, 유려한 애니메이션 같은 그래픽, 미국적인 모션이 특징인 듯 하다. 내용은 별 내용이 없다. 그냥 나는 도적이고 퀘스트들을 해결하면 된다. 퀘스트는 보물찾기 같은 것들인 듯. 지금은 극 초반을 플레이하고 있다. 혼자하는 것보다 함께할 때 재미가 극에 달한다.  

 

 우선 게임을 켜서 해야할 일은 캐릭터를 고르는 것 남녀 뒤섞인 캐릭터들이 랜덤으로 등장한다. 세부적인 것을 설정할 순 없고 랜덤으로 등장하는 케릭터를 고르는게 유일하게 할 수 있는 일. 

 

 이제 케릭터를 고르면 간단한 튜토리얼을 진행하고 바로 항해에 돌입할 수 있다. 배는 생각보다 커서 혼자 조작하려면 이것저것 할게 많다. 친구랑 같이 해야하는 이유. 혼자서 대포도 쏘고 돛도 움직이고 키도 잡으려면 몸이 세개라도 부족하다. 

 

 

 나는 홍선생과 하기로 결정하고 튜토리얼을 깼다. 어찌어찌해서 파티를 맺고 함께 여행을 시작했다. 첫 섬으로 우여곡절 끝에 배를 타고 도착한다. 게임은 1인칭으로 속도감있는 움직임이 좋았다.

 

 

 서로 감정표현을 하면서 합심하여 배를 조종해나가는 것도 대단한 매력이었다.  헤드셋으로 대화를 하면서 하면 더 좋았겠지만. 그런 장비는 없기 때문에 카톡을 활용했다.

 

 이러쿵 저러쿵 미션 두개를 하고 11시쯤 되자 졸음이 몰려왔다. 너무 재미있었지만 난 졸음에 약하다. 퀘를 완수하기 위해 복귀하는 도중 홍선생이 멋을 부리다가 바다에 빠지고 말았다.

 

 

 너무 웃겨서 닻을 내리고 나도 물에 뛰어들어 홍선생을 지켜봤는데 바닷속에서 상어에게 쫓기고 있었다. 나는 마침 들고있던 저격총으로 상어를 죽였고 홍선생과 나는 배로 복귀할 수 있었다. 퀘스트를 마치고 게임을 껐는데 이렇게 신나본게 언제인지 기분이 좋았다. 

 

 함께 해적질할 친구가 있다면 수 배는 재밌는 게임 <Sea of Thieves> 나쁜 짓하러 바다로 떠나자. 

 

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