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앙 연애할래. 역대급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가 엣플릭스에 등장했다. 한국 드라마 답지 않은 구성, 전개, 참신한 대사, 신선한 얼굴이 한대 모여 만들어진 오늘 소개할 드리마는 이다. #멜로가 체질 줄거리 주인공 임진주(천우희)는 방송작가다. 그녀는 7년간 지지고 볶고 하는 그런 연애를 했다. 남자친구와 헤어지고, 드디어 인생이 풀리나 보다. 그녀는 유명한 방송작가의 보조작가로 들어간다. 그곳에서 자신의 능력을 쌓아가던 그녀는 생전 보지 못한 특이한 인물, 잘나가는 방송국 PD 범수를 만난다. 그는 한마디로 잘난놈. 그런 그를 처음 보고 느낀 감정은 재수없다. 얄밉다. 상대를 교묘하게 조롱하는 범수의 화법에 진주는 범수를 무시해보지만 자꾸 눈에 밟힌다. #우리가 겪었던 연애 드라마는 임진주를 중심으로 그녀..
안녕하세요, 넷플릭스 리뷰어 최고씨입니다.오늘 리뷰는 넷플릭스 최초로 방영된한국 예능 범인은 바로 너! 입니다. 범인은! 바로! 너! 는 유재석, 안재욱, 이광수, 박민영, 김종민 등여러 예능인들이 각각 탐정이라는 설정에서시작하는 추리 예능입니다. 제작은 러닝맨의 PD가 맡았다고 하는데요그래서 그런가 1편부터쉼없이 뛰어다닙니다. 시즌 2가 나왔단 이야기에시즌1을 보기 시작했는데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저는 굉장히 별로였습니다. 추리예능이라고 하여 기대한 건크라임씬 이었으나 실제로 본건 설정에 묶여버린 러닝맨 아류를 보는 듯참신한 시도였으나 결과가 썩 좋지 못했습니다. 극의 배경은K라는 의문의 사나이가 유명한 탐정들을한곳에 모아 사건을 해결한다는 것입니다. 보면서 느꼈던 점을 잠깐 말해보자면 1.추리는..
드라마 베가본드 리뷰는 1차례 쓴 적이 있다. 복잡 미묘한 리뷰를 작성했는데 이제 결말이 머지 않은 시점 이런 비판적 리뷰를 쓰게 만든 SBS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리뷰 보러가기 '베가본드' 넷플릭스 리뷰 나는 이런 장르의 드라마가 나오는걸 적극적으로 희망하는 사람이다. 예로부터 우리나라 드라마는 출생의 비밀, 재벌, 불륜이라는 한계가 있어왔다. 이것은 재미가 보장된 자극적인 스토리 때문일 것인데 이것 때문에 나는 어느샌가 한국 드라마를 외면하고 있었다. 미드, 일드의 참신한 소재와 참신한 이야기에 흠뻑 빠져있다가 최근에야 한국도 의학, 음악, 퓨전사극, 재난 등 다양한 장르가 많이 시도 되고 있어 다시 한국 드라마도 챙겨보게 되었다. 그런의미에서 베가본드에 대한 기대가 굉장히 컷다. 초반 성룡을 ..
"네, IT부서입니다. 컴퓨터 껐다 켜보셨어요? 골 때린다. 뭐 이런 회사가 다있나 싶다. 미드 오피스에서는 그래도 뭔가 일을 하는데 이 회사는 뭘 하는지 도통 모르겠다. 대기업'렌홈'에 입사하게 된 젠 바버는 뜬금없이 IT 부서의 매니저로 들어가게 된다. 젠 바버는 IT와 관련된 일이라곤 이메일 쓰기, 삭제, 더블클릭, 웹서핑이 전부다. 골 때리지만 어쨋든 대기업에 취업했으니까 직책을 수락한다. 지하에 있는 IT부서에는 로이와 모스 두명의 괴짜가 상주하고 있다. 그들의 주 업무는 회사의 컴퓨터 문제를 해결하는 것. 실제로 대부분의 문제는 껏다 키거나 콘센트를 꽂거나 하는 선에서 정리된다. 둘은 새로운 상사가 왔다는 사실에 분개한다. 거기다 IT는 문외한이니 기가 찰 노릇. 그들은 렌홈 사장실로 쫓아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