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유역 맛집 양도깨비치킨집이 없어지고, 양꼬치 집이 생겼다. 수유역 1번출구에서 강북경찰서 방향으로 쭉- 올라오면 있는 가게다. 번화가에서 제법 떨어진 가게지만 손님들은 꾸준히 있는 것으로 보인다. 제법 넓은 평수의 가게다. 양도깨비는 호주산 1년 미만의 어린 양의 고기를 사용한다. 일반적인 양꼬치 집과는 조금 다르게, 다양한 맛의 양꼬치를 판매하는데 오리지널, 매운맛, 카레맛, 간장맛 등이 있다. SET를 주문하면 다양한 종류의 맛을 느낄 수 있다. 기본찬으로는 짜사이, 통마늘, 백김치, 양파절임, 청양고추와 마늘 소스가 나온다. 적당량의 숯이 들어온다. 거의 모든 양꼬치집이 자동으로 돌아가는 기구를 사용한다. 양도깨비도 마찬가지. 돌돌돌 익어가는 모습을 보는 재미가 있다. 짜사이는 직접 무쳐서 만든..
#문화기사식당"어서오이소" 가게에 들어가면 정겨운 사투리가 맞이해줍니다. 식당 이모님의 반가운 인사말에 아직 주문도 하기 전 음식이 맛있습니다. 오늘 방문한 식당은 동대구여 뒤편에 위치한 문화 기사식당입니다. 굳이 리뷰가 필요할까 싶지만, 워낙 맛도 좋고 정겨웠기 때문에 리뷰를 작성합니다. 가게는 넓다라한 홀과 많은 테이블, 그리고 기사식당이니 만큼 혼밥을 하는 기사님들로 가득했습니다. 서빙을 보시는 이모님은 어서오이소 라는 정겨운 인사말과 함께 맞이해 주었습니다. 매뉴는 정식, 청국장찌개, 순두부찌개, 된장찌개, 돼지찌개, 김치찌개입니다. 가격은 6천원으로 요즘 보기드문 가격대 입니다. 기사식당의 시그니쳐 메뉴인 돼지불백이 없어서 조금 아쉬웠습니다. 자리에 앉아 메뉴를 살폈습니다. 돼지찌개라는 메뉴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