뻔한듯 뻔하지 않으면서 뻔해지는 그런 로맨틱 코미디 영화. 넷플릭스 오리지널 '어쩌다로맨스'를 보고 느낀점이다. 처음에는 신선한 듯 했다. 로맨틱 코미디 영화에 주로 등장하는 빼빼 마르고, 하얗고, 예쁘고, 세상 물정 모르는 약간은 바보같은 순진한, 인기없는 여주인공이 나오지 않는다. 이 영화의 주인공 나탈리는 어린시절 로맨틱 코메디 영화에 흠뻑 빠져서 산다. 줄리아로버츠와 리처드기어의 귀여운 여인을 보며 자신도 그런 여주인공이 되는 상상에 빠지지만 나탈리의 엄마는 현실을 절대 저렇지 않다고 단언한다. (그런데 귀여운 여인은 청소년 관람불가 영화 아니었나..?) 그렇게 어릴적부터 로맨스에 대한 환상은 와장창 깨진 나탈리는 로맨틱코메디라면 질색을 하는 로맨스에 메말라버린 건축가가 된다. 회사에 출근한 그녀..
아니. 이런 영화가 있었나. 평소에 영화에 대한 관심이 지대하진 않아도 1UBD정돈 알고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영화를 이번 추석 특선영화로 마주하게 되었다. 처음엔 이게 무슨 영화인지 궁금하여 보기 시작했다. 처음 보는 배우가 주연이었고 아버지역을 하는 이광규가 인상적이었다. 봤을 땐 이미 영혼이 바뀌어 있는 상태였다. #줄거리 대략적인 줄거리는 조폭두목 판수가 자신의 과업을 이루고 옛사랑을 찾아 분식집에 갔다. 맛없는 분식에 무전취식한 학생의 비용까지 지불하게 된 판수 실랑이를 벌이다 5만원을 내게 되는데, 분식집 아줌마가 수상하다. 선물을 주겠다고 한다. 이상한 소리에 밖에 나오는데 하늘에서 낙하하는 남고생과 충돌, 그대로 영혼이 바뀐다. 영화의 초반부. 남주인공인 김동현의 몸에 들어간 조폭..
여기 이 영화가 넷플릭스에 결국 나왔다. 2019 골든 라즈베리상 4관왕에 빛나는 홈즈&왓슨이다. (최악의 작품상, 최악의 남우조연상, 최악의 감독상, 최악의 리메이크상) 셜로키언들이라면 셜록홈즈 시리즈가 재 가공되는 것에 마냥 좋아할 것이 아니다 라는 생각이 든다. 나는 셜록홈즈가 소설에서 영화로, 드라마로 재 가공되는 것을 좋아한다. 물론 이 영화를 보기 전까지 이야기다. 오늘 소개할 영화는 미국의 환상적인 코미디 배우 윌페럴 주연의 홈즈앤 왓슨이다. 윌페럴은 출연작은 모조리 보게되는 그런 두명의 배우 중 한명이다. (다른 한명은 스티브 카렐) 미국식 코미디의 긍정적인 부분을 잘 활용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인데 이번 홈즈&왓슨에서는 정말 다신 윌페럴의 영화를 보고싶지 않을 만큼 최악이었다. 윌페럴은 미국..
잘 만들었다. 극장에서 보고 나오며 이렇게 실사화를 깔끔하게 잘 한 영화가 또 있을까 싶었다. 기존에 밋밋했던 자스민 공주를 더욱 입체적으로 만들었고, 원래 흥많던 지니를 더 역동적으로 만들었다. 영화가 끝나고 나와 집에 가는길 내내 Friend like me, Prince Ali 를 계속 흥얼 거렸다. 잘만든 뮤지컬 영화를 보면 기분이 좋다. #알라딘 감독_가이리치 감독은 가이 리치, 영국의 유망했던 감독으로. 마돈나의 전 남편으로 유명한 감독이다. 그는 자신만의 독특한 극 전개 방식을 가졌다. 각각의 캐릭터들의 상황이 교차되다 종극에는 하나의 이야기로 합쳐지는 전개방식을 즐겨 사용한다. 이런 참신한 방식으로 전문가들의 호평과 팬덤을 가지게 되었다. 그러나 부인이었던 마돈나 주연의 영화를 감독하고 망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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