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에 가기싫은 일기 치과란 공포의 장소다. 일단 치아가 아프기 시작하면 덜컥 겁이난다. 아픔에서 오는 통증도 통증이거니와 통증과 치과에 가야한다는 공포 그리고 수반되는 지출과 시간소모가 더 부담이 되는 것이다. 치과에 가야한다는 공포는 여간 무서운 것이 아니다. 치과에 가면 일단 치과의사를 만나기 전에 간호사와 간단한 이야기 후 엑스레이 온갖 치아사진을 찍게 된다. 어디가 아파서 왔는지를 묻기보단 우선 견적을 뽑고 보는 것이다. 사람을 견적으로 보는 무서움! 그리고 더 무서운 건 위험한 치료는 대학병원을 가라고 안내 해주는 것인데, 거의 돈이 안되면서 위험해 보이는건 전부 대학병원으로 보내는 것 같다. 환자 입장에서는 이것도 참 뭣같은데, 왜냐면 대학병원에서도 수술하다 잘못되면 병원은 책임없단 식의 각..
오늘은 티스토리 블로그가 네이버에서 검색이 안되는 이유에 대해 찾아보고자 글을 쓴다. 내 블로그는 네이버 웹마스터에 등록하여 상위 4%라는 클린한 기록을 가진 블로그다. 애초에 블로그는 글쓰기 기술을 좀 늘려볼까 생각해서 시작한 것이지만, 기왕한거 많은 사람들이 볼 수 있는 내용을 쓰고자 했는데 최근 네이버의 검색 알고리즘 변경으로 유입이 전혀 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어쩌다 노출이 되더라도 통합 웹문서에서 노출이 되고 있다. 우선 누락된 경위를 살펴보면 추석을 기점으로 네이버 검색 알고리즘 업데이트에서 대거탈락한 사람들이 보인다. 그리고 티스토리에 보안과 관련된 SSL? 업데이트하면서 기존에 네이버 검색에서 버티던 블로거들도 이제는 싹다 털린것으로 확인되었다. 하루에 10만명을 찍던 유명 블로거도 1..
#담배를 멋있게 피우는 것에 대해 오늘은 잡생각이 많다. 주말에 출근해서일까. 퇴근길에 지하철에서 내리지 못했다. 지하철 한 정거장을 걷기로 했다. 걷는 도중 많은 생각을 했다. 보통 생각을 하면 기록하진 않는데 블로그를 시작하면서 뭘 써야 할까 고민하다 보니 생각도 기록이 된듯하다. 하여 무슨 생각을 했냐면, 지하철역 앞 과일가게를 지나면서 지난해가 생각났다. 그때도 넋 놓다 한 정거장을 지나쳐 이 과일가게 앞을 지나쳤는데, 당시 맛있는 최리 1바구니 4,000원이라고 상자 쪼가리에 손수 매직으로 작성한 광고판이 인상 깊었다. '최리' 웃겼다. 동네 개천을 건너는 다리 위에서 아래를 내려다봤다. 천이 깨끗했다. 물고기도 제법 많고, 철새들도 보였다. 그리고 날이 좋은지 큰 돌 위에 올라와서 일광욕을 즐..
사람은 스스로 '열심히'라는 정도를 정확하게 알지 못하기 때문에 비교를 한다.하지만 비교를 통해 스스로를 판단하는 것은 자기 합리화일 뿐이다. '나는 해도 쟤만큼은 안돼' 라던가 '내가 안해도 쟤보단 잘해'와 같은 비교를 통한 자기 합리화는 스스로의 발전을 방해하고, 나약하게 만들고 스스로에게 한계라는걸 부여한다. 주어진 것에 열심히 하자. 그게 타인에 비해서 손해를 보던지, 이익을 보던지 아무렴 어떤가. 스스로 최선을 다하면 의미있는 일이다. 라고 회식때 센터장님께서 말씀해주셨다. 당연하고, 뻔한 이야기일 수 있지만 나에겐 커다란 반성의 계기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