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름카메라가 대 유행. 필름 카메라는 점점 사라지고 있는 추세로 필름의 가격이 점점 올라가고 있다. 2-5천원 하던 필름 한롤의 가격이 이제는 2만원대에 육박하기 시작한다. 필름 구매는 직구가 가장 저렴한 편이다. + 최근 코닥 컬러 200은 +, - 8000원을 왔다갔다 한다. 그래서 이젠 울트라 맥스를 사용한다 (20.09.08) ++ 최근 코닥 컬러 200은 20,000원을 넘어간다.. 3년전보다 두배 이상 뛰었다. (23.3.30) 필름카메라 필름 구매처 정리 바야흐로 필름카메라의 시대다.(물론 내 인생에서.) 하지만 이미 축소되어버린 필름시장에서 필름값은 천정부지로 올랐고 없어지는 필름 또한 수두룩 하다. 얼마전 아그파 비스타 200이 단종되며 나의 최애 필름 하나를 잃게 되었다. 쿠팡에서 구매..
저녁반 강사선생님이 바뀌었다. 3개월차에 접어든 내 수영에 어떤 변화가 생길지 심히 걱정된다. 다행스럽게도 새로운 강사님은 이전 강사님보다 체계적으로 수업을 진행해 주었다. 수준별로 사람들을 분리하고 킥판의 사용법부터 차근차근 설명해 주었다. 전체가 한레인을 돌던 이전 수업과는 다르게 반씩 나누어 수준별 학습이 진행되도록 해주었다. 그래서 너무 늦거나 너무 빠르게 진행되는 일이 적어졌다. 강사가 바뀌고 뭐가 되었건 내가 물장구를 친게 이제 3개월에 접어들었고 진도는 평영 발차기를 거의- 완벽하게 해낼 수 있을 정도까지 되었다. 손을 쓰지않고 평영발차기만 사용하여 25m를 갈 수 있는 정도. 다만 자유형이 전혀 나아지질 않았다. 고개를 돌리지만 호흡을 할 수 없었다. 그렇게 숨쉬는 척?만 하며 나아가길 1..
첫번째 슬라이드 필름이다. 지난번 선물로 받았던 유통기한이 한참 지난 슬라이드 필름인데, 코닥엑타크롬400X. 구름과 건물 이제는 단종된 모델인데 최근에 E100이라는 모델명을 달고 새로나오기 시작했다고 한다. 슬라이드 필름은 일반 네거티브 필름과 다른구조를 가지고 있다. 일반적인 네거티브 필름과 다르게 포지티브 필름은 현상된 사진과 필름의 색이 같다. 그래서 필름자체도 이쁘고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단점으로는 촬영시 빛에 네거티브보다 신경 써야 하고, 비싼가격과, 비싼 현상료가 있을 수 있다. 어쨋든 그래서 찍었고 현상했고 그 결과물이 나왔다. 벽 나무 한강 창문 오토바이 계곡 위 사진처럼 오래된 필름이다보니.(06년) 많이 바란 느낌이난다. 색감은 아쉽지만 마치 필터를 끼고 촬영한 것 처럼 느낌있..
벌써 2개월차에 접어들었다. 나는 물을 좋아한다. 내가 2개월 동안 수영을 다니면서 깨닫게 된 사실이다. 물 공포증이 있다고 생각했으나 없었다. 너무 재미있다. 아직도 자유형은 킥판없이는 불가능하다. 몸에 힘이 너무 많이 들어가서 그런가 짜투리시간에 연습을 해보는데도 되질 않는다. 킥판을 잡고 오른팔을 열면서 호흡하면 멈추던 문제는 해결이 되었다. 문제는 머리를 돌리는 타이밍이었다. 나는 오른팔을 다 내리고 고개를 돌렸는데, 사실은 오른팔을 돌리려고 마음먹은 순간 머리는 돌아가야 한다. 그리고 오른팔을 내려서 몸을 열면 숨을 충분히 쉴 시간을 얻을 수 있다. 미리 머리를 돌렸더니 자연스럽게 속도도 유지 된다. 지금까지 문제점은 고개돌림이 늦어졌기 때문이었다. 이런 사실을 깨닫고 난 뒤 부터는 왼손을 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