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 윅 3 줄거리 키우던 개 때문에, 아끼던 차 때문에 살육을 서슴치 않던 은퇴 킬러 존윅의 이야기. 아는 사람은 제외하고 전부 죽이기로 각오라도 한 듯 쏘고, 찌르고 쏘고,, 찌르고.. 그(만해..) 전작에서 무차별하게 사람을 죽인 죄로. 아니지. 사람을 죽이면 안되는 곳에서 죽인 죄로 킬러 사회에서 파문 당한 존 윅. 처음엔 생존을 위해 자신을 파문한 사람을 찾아다니며 사람들을 죽인다. 결국 킬러집단의 수장을 만나 목숨을 건사하는 듯 하지만 결국 또 다 죽인다. 존 윅 3 파라벨룸의 줄거리다 파라벨룸은 라틴어로 쓰인 군사학 논고의 한 구절로 "Si vis pacem, para bellum" 평화를 원한다면, 전쟁을 준비하라에서 따온 말이다. '전쟁을 준비하라' 존윅3 아쉬운점 다 죽이는 이야기. 조금..
Don't have a good day. Have a great day. 좋은하루 보내지 마시고, 최고의 하루 보내세요. 메타버스 영화 요즘은 메타버스니 AI니 난리다! 이제와서 유난인게 좀 신기하다. 이미 90년대에는 온라인으로 다같이 모여서 회의가 아니라, 장례식까지 치룬적이 있단 말이다! 왜 화상 회의하는 것으로 호들갑들 인지! 아무튼 이런 시대적 호들갑에 맞춰 나온 영화가 있다. 게임 속 NPC(AI)와 메타버스에 대한 이야기다. 감독은 숀 레비, 캐나다의 코미디 장르를 주로 만들어낸 영화감독으로 재미와 감동을 적절하게 섞을줄 아는 감독이다. , 이 대표작. 주연은 라이언 레이놀즈, 거의 완벽하게 NPC를 연기한다. 정말 좋은 배우다. 믿고보는 배우와 재밌게 만들 줄 아는 감독이 만났으니, 영화의..
상트페테르부르크는 러시아에서 인구가 두번째로 많은 도시. 백야 현상이 발생하는 도시다. 현재는 축제도 열리고 있으며 상트페테르부르크 지역의 사람들에게 이 백야 기간은 휴가의, 결혼의 기간이라고 한다. 오늘 리뷰할 소설은 러시아의 거장 도스토예프스키의 단편소설 다. 장편 소설들로 유명한 작가지만, 단편 중 하나, 라면 백야를 뽑는다고 한다. 솔직히 말하면 그냥 저냥 시작한 김에 읽었다. 토마스 만의 소설처럼, 한명의 대사가 어마어마하게 길다. 주인공인 '나'는 26세의 몽상가인데, 몽상가라는 특징 때문에 장대하고 웅장한, 온갖 비유와 사색이 혼재되어 표현된다. 대사가 3-4p를 넘어가는 경우도 있어서 도대체 이게 무슨소리람 하면서 억지로 읽은 부분도 있다. 아름다운 밤이었다. 우리가 젊을 때에만 만날 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