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게임리뷰어 최고씨입니다. 오늘 간략하게 리뷰할 게임은 갓오브워 입니다. 전작 갓오브워 3흥행에 힘입어 주인공 크레토스는 그리스 올림푸스산을 정복하고 북유럽으로 넘어갑니다. #갓오브워 시리즈 이전 작품에서 그리스 신을 몰살한 크레토스는 4에서 아들과 함께 북유럽 신화의 신들을 무찌릅니다. 왜 주인공 크레토스는 신들을 죽일까요.. ? 잠깐 알아보면 갓오브워 1편에서 크레토스는 스파르타의 영웅으로, 아레스에게 자신의 모든것을 내어주지만 이용만 당하고 아레스의 농간으로 가족도 잃고 열받은 크레토스는 아레스를 죽이고 자신이 전쟁의 신이 되어버립니다. 2편에서는 전쟁의 신이 된 크레토스를 두려워한 제우스가 크레토스를 배신합니다. 제우스에 의해 신의힘을 잃고 죽게된 크레토스. 그러나 제우스를 멸망시키려는 ..
해찰하지말고 다녀라. 어릴적부터 시골에서 자주 듣던 이야기다. 평소에 산책을 좋아하던 나는 어릴적에도 마찬가지였다. 당시에는 산책이라고 명하고 다니던 것은 아니었는데 지금에와서 그 시절을 돌아보면 그것이 산책이 아니었을까 싶다. 해찰하다. 해찰은 쓸데없는 다른 짓을 하다 라는 순 우리말인데 산책이 해찰 아닌가. 어릴때부터 호기심이 왕성했던 나는 괜히 길을 돌아가는 것을 즐겼다. 목적지가 분명함에도 불구하고, 눈앞에 보이는 커다란 성당을 돌아서 간다던가, 재개발이 한창인 미로같은 아파트 건설현장 사이를 지나서 간다던가 했다. 그래서 항상 식사시간에 늦었고 주의가 산만하다라는 소리를 들었다. 그 시절에는 모험이니 탐험이니 하는 것들에 들떠서 그랬을지도 모르겠다. 아니면 관찰하는 것을 좋아했던건 아닌가 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