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죽일기 '가죽이의 죽음_개운죽 살리기' 7일차
오늘부터 운죽이의 관찰일기를 써볼 셈이다. 수경식물인 개운죽을 주문했다. 대나무 종류인데 물에서 산다. 이름은 미니푸딩개운죽 이라고한다. 작다. 가격도 2,500원 저렴하다. #운죽일기 7일차 가죽이가 노랗게 말라 비틀어 지고있다. 물이 더러워서 그런가 싶어물과 자갈을 청소해주기로 한다. 우선 물을 빼고 살살살 자갈을 털어낸다. 뿌리가 다치지 않도록, 운죽이들을 뺀다. 자갈을 빡빡 씻고, 물병을 깨끗이 닦아 1일차와 같이 다시 잘 심어준다. 왼죽이 오죽이를 심고 가죽이의 몸을 만지는 순간 심상치 않은 일이 발생했음을 느꼈다. 개운죽은 대나무인데 지나치게 말랑한 것 이었다. 다른녀석들은 안그랬는데.. 너무 속상하여 가죽이의 상태를 살펴보기로 한다 개운죽은 쉽게 죽지 않지만, 가죽이는 무슨이유에서 인지 가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