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자. 게임 끝났습니다. 엔드게임. 대박이다. 달리 표현할 말이 없다. 다들 타이타닉을 넘는다 만다 하지만, 이건 무조권 아바타에 근접할 것 같다. MCU의 작품들에는 아바타, 타이타닉과 같은 남녀노소 가리지 않는 대중성이 없기 때문에 그 정도 흥행은 하지 못할 것이란 추측도 한다. 하지만 애초에 마블 영화가 대중성이 없진 않은거 같다. 그리고 모든 연령층을 아우르지 못하면 어떠한가. 2-3번봐도 전혀 아깝지 않을 그런 작품을 만들어 냈으니 흥행기록이 더욱 기대된다. 영화는 히어로물 특유의 플룻을 가지고 있다. 유치한 대사라던가, 극적인 장면 등이 어벤져스라는 히어로가 총출동하는 장르에서 더욱 빈번한건 어쩔 수 없는 현상이다. 독자들이 유치함을 느낄법도 한데 영화는 관객을 상실의 세계를 구해야하는 사명감..
오늘 풀어볼 이야기는 정지훈의 깡과 서브컬쳐입니다. #정지훈(비) 우선 깡이라고 불리는 서브컬쳐가 어떻게 시작되었는지 알려면 비의 연예계 생활 전반에 대한 이해가 필요합니다. 그 시작부터 깡까지 그의 이미지와 시대별 사건들을 정리해봤습니다. - 시작과 성공 자신의 예명 Rain, 비라는 이름으로 한바탕 가요계를 들끓게 했던 가수입니다. 나쁜남자라는 파격적인 안무와 의상의 곡으로 스타의 탄생을 알린 이 가수는 자신의 주체할 수 없는 끼를 참지 못하고 하는 일 모두 성공을 거두게 됩니다. 당시에는 비의 노래 '태양을 피하는 방법' 때문에 보잉선글라스가 미친듯 팔려나가기도 했고, 그가 나온 드라마는 연기력과 상관없이 성공했습니다. 그리고 그 인기에 힘입어 미국 시장도 공략하여 걸출한 영화들의 조연으로 출현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