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할 영화는 셜록홈즈의 스핀오프 작품 다. 셜록홈즈는 아서 코난도일의 원작을 시작으로 수 많은 파생 작품들이 나왔다. 셜록홈즈를 현대화 한 BBC의 드라마 셜록홈즈부터, 매년 재생산되는 드라마, 그리고 영화까지. 코난도일의 설정을 재해석한 작품부터 완벽하게 홈즈라는 명성에 기대어 만들어낸 졸작까지 쏟아지는 작품만 어마어마할 것이다. 셜록홈즈 이전 포스팅에서도 많이 다뤘다.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가공된 캐릭터. 그런 셜록홈즈에게 여동생이 있었다는 설정으로 나온 낸시 스프링거의 소설이 영화화 되었다. 영화는 소설 에놀라 홈즈 편을 각색했다고 한다. 일단 감상평. 솔직하게 말해서, 영화는 기대와는 너무 너무 달랐다. 사전정보가 하나도 없었는데, 낸시 스프링거의 소설을 조금이나마 알았다면 이렇게 큰 기대..
모든 마법사 가정이 한권씩은 소장하고 있는 책 . 물론 우리집에도 책장 한켠에 꽂혀있다. 오늘 포스팅할 영화는 의 저자 뉴트 스캐맨더의 이야기 이다. 뉴트 스캐맨더의 자전적 이야기를 다룬 영화로 그가 책을 쓰기 직전의 상황을 다루고 있다. 때는 1920년대 이제는 우리에게 친숙한 마법사 해리포터가 활약하기 70여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미국 뉴욕. 한 젊은 마법사가 영국에서 뉴욕으로 에 도착한다. 그의 이름은 뉴트 스캐맨더, 영국 출신의 마법사. 어떤 이유에서 인지 뉴욕에 왔다. 그가 들고 있는 여행용 가방이 심상치 않다. 가방에서 무언가가 빠져나왔다. 정체불명의 생명체는 니플러, 니플러는 금은보화를 좋아한다. 뉴트의 니플러는 결국 돈냄새를 맡고 은행 금고까지 들어가버린다. 때마침 빵가게를 차리기 위..
시원하다. 영화는 답답함이 없다. 막힘없이 건물을 오르내리는 조정석과 임윤아의 모습이 짠하면서도 시원시원하다. 오늘 포스팅할 영화는 다. 감독은 이상근 감독, 첫 장편영화 데뷔작으로 900만 관객을 동원했으니, 다음 작품이 더욱 기대가 되는 감독이다. 영화는 재난 탈출 액션 영화다. 쓰잘대기 없는 신파를 최소화 했고, 극 전개가 시원시원하게 진행된다. 코믹물 처럼 홍보되었으나 사실 완벽한 코믹물이라고 보기엔 애매하다. 그냥 재난 탈출영화정도로 보면 좋을 듯. 주연은 조정석과 임윤아다. 뛰어난 연기와 끼로 관객들에게 이름을 알린 조정석은, 역시 조정석이다. 라는 생각이 드는 영화다. 조정석이 아니면 이 역할을 누가 할 수 있을까 싶을정도로 찰진연기를 보여준다. 거기에 어색했던 드라마 연기를 탈피한 윤아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