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5를 사고 세번째 구매한 타이틀이다. 어쌔신크리드 발할라. PS5 전용 타이틀이 아니다. PS4에서도 잘 돌아간다. 북유럽 스킨을 쓴 어쌔신크리드 오딧세이라 해도 무방하다. 제목이 '발할라' 라고 해서 얼음땅 오지에서 남쪽으로 침략을 나가는 바이킹업이 게임의 콘텐츠라고 생각해선 안된다. 북유럽의 척박한 환경에서 이야기도 진행되지만 그것 보다는 푸르름 가득한 잉글랜드의 맑은 하늘 아래서 대부분 진행된다. 이번작의 주인공은 에이보르, 오딧세이에서는 성별에 따라 이름이 나뉘었지만 이번작은 동일하게 에이보르다. 에이보르 라는 이름 자체가 여성이름이 강하다고 하여 여케로 플레이하는 사람도 있다고 한다. - 실제 역사의 고증 거친남자 에이보르가 되어 노르웨이에서 바이킹짓을 할 줄 알았는데 평화로워진 노르웨이를 ..
진짜 웃긴다. 오랜만에 볼만한 미드를 하나 찾았다. 캐나다산 드라마라 캐드라 해야하나. 에미상과 골든글러브에서 시트콤 부분 대상을 받았다. 시즌 6으로 종영. 어마어마한 부자였던 로즈 패밀리. 하지만 자산관리인이 뒷통수를 치고 도망가는 바람에 엄청난 탈세혐의를 받고 전재산을 몰수 당한다. 와중에 당국은 그들의 생존을 위해 자산가치가 없다고 판단한 '시트 크릭'이란 마을은 압류하지 않았다. 어쩔 수 없이 '시트 크릭'으로 이주하여 그곳에 모텔에 거주하게 된다. 쫄딱 망한 로즈 패밀리는 조니, 모이라 부부 슬하에 두명의 자녀(데이비드 로즈, 알렉시스 로즈)로 구성되어 있다. 엄청난 부자였기 때문에 일반적인 상식도 없고, 일반적인 능력도 없다. 그런 그들이 모텔방에 거주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비정상, 몰상식한 ..
※ 스포일러 주의 오랜만에 마블 영화다. 개봉이 계속 밀리는 듯하다가 결국 개봉했고, 금방 VOD로 풀렸다. 씨즌에서 VOD로 구매해서 관람했다. 블랙 위도우는 시빌워 이후 이야기를 다룬다. 캡틴아메리카가 투옥되어 있고 블랙위도우는 정부를 피해 도망을 다니고 있다. 영화는 19년도에 촬영되었고, 20년도 개봉하려고 했으나 연기에 연기를 거듭하고 21년 개봉하게 된다. 개봉시 말들이 많다. 극장과 디즈니+와 동시에 서비스를 진행해서 스칼렛요한슨이 계약위반으로 디즈니를 고소했다는 이야기가 있다. 주연은 스칼렛 요한슨, 플로렌스 퓨. 영화에 대한 감상은, 그냥 저냥 나쁘지 않게 볼 수 있는 영화였다. 블랙 위도우 단독 작품인데 사이드킥 역할로 나오는 옐레나가 비슷한 수준으로 등장하면서 버디영화가 되었다. 종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