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유투버 리뷰어 최고씨입니다.오늘 소개해드릴 유투버는 축구해설가 김동완 해설위원입니다. 혼자보기 아까워서 리뷰를 써봅니다. 김동완하면 대부분 신화의 그분을 떠올릴 겁니다. 그러나 오늘 리뷰는 축구좀 봤다 하면 아시는 목소리 쪼호~! / 드뤄가쒀요~~~~! 의 주인공 해설자 김동완씨입니다. #해설자 김동완김동완 해설위원은 09년 SBS 축구해설위원으로 커리어를 시작합니다. 선출이 아닌 해설위원입니다. 다소 전문성이 떨어진다는 비판을 많이 받고 있지만 특유의 말빨과 해설에 적합한 A#의 목소리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SBS 스포츠가 EPL 중계권과 각종 국제대회 중계권을 뺏기면서 점점 설자리를 잃게 되었고 그때문인지는 몰라도 FIFA 에이전트를 겸업하면서 생계를 이어간듯 합니다. 이적시장에 대..
일드. 미드와 함께 한때 한국에서 참신한 소재의 일본 드라마가 유행한적 있다. 당시 한국 드라마 시장은 온통 신파극 위주의 사랑이야기가 주를 이루었다. 조금 더 시대를 뒤로 돌리면 그 이후부터 신데렐라 스토리의 이야기가 쏟아지기 시작했는데, 가난한 여주주인공을 사랑할 수 밖에 없는 재벌 2세가 나와서 부모의 반대를 무릅쓰고 결혼하여(결국 반대하던 재벌 부모도 훈훈하게 받아줌) 행복하게 산다는 이야기로 끝나는 종류가 거의 주인공 이름과 회사명만 바꿔 무분별하게 쏟아져나왔다. 생각해보면 이시절에 미드, 일드가 흥할 수 밖에 없었는데, 미드의 경우 사랑이야기가 나와도 아메리칸 스타일이라 우리에게 충격으로 다가왔고, CSI와 같이 전문적인 걸 다루는 드라마가 본격적으로 나타나기 시작했다. 오늘 이야기의 주제 일..
풀코스 마라톤을 뛰기로 결심했다. 갑작스럽게 42.195km에 도전하게 된 이유는 최근 신변의 변화도 생겼고, 뭔가 이 나이를 먹도록 특별한일이 생기지 않아 인생이 지루해졌기 때문일 것이다. 그래서 이 막연하고도 긴 42km를 쉬지않고 달리다보면 무언가 깨닫게 되지 않을까, 아니면 뭔가 특별한 일이라도 벌어지지 않을까? 하는 기대가 생겼다. #10km에 대해 1km를 생각해보자. 걸을 수 있다. 뛸 수도 있다. 5km도 마찬가지다. 그러나 단위가 늘어나는 10km를 막상 생각해보면 멀게 느껴진다. 내 첫 10km도 마찬가지였다. 내가 처음 10km를 뛰게 된건 13년 지금부터 약 6년전이다. 그때도 어린나이는 아니었지만 고등학교 마라톤대회 6km를 가볍게 뛰었었기 때문에 5km에 도전할때만 해도 쉽다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