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F1. 포뮬러 원. 우리에게는 생소한 스포츠다. 영암에서 F1 서킷이 만들어질 때만해도 아 이제 우리나라에서도 이 스포츠를 즐길 수 있겠단 기대감에 가득 차 있었다. 그러나 아쉽게도 이제는 국내에서는 볼 수 없게 되었고, 그렇게 내 관심에서는 멀어졌다. 2. 1920년 시작된 이 자동차 경주 대회는 이제는 세계 최고의 모터스포츠 대회로 자리잡았다. 10개의 팀, 20명의 드라이버가 펼치는 이 대회는 한 개의 팀에는 수백에서 천명 단위의 스탭이 존재한다. 스탭들의 규모만큼 이 스포츠를 즐기는 인원들도 대단하다. 연 100만명을 넘는 관객과, TV시청을 약 6억명 이상이 시청한다. 가장 유명한 F1드라이버 보다 많은 연봉을 받는 스포츠 스타는 메이웨더, 메시 정도 뿐이라고 하니 이 시장의 규모가 엄청나..
* 이 리뷰는 시즌 1 5화까지 보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천국은 어떤 곳일까. 나는 가끔 사후세계에 대해 생각을 해본다. 아무리 생각해도 사후세계는 잘 그려지진 않는다. 천국과 지옥, 환생 이런게 아무래도 경험해보지 못한 영역이라 그런가, 와 닿지 않는 거 같다. 그런데 여기 그 사후 세계에 대해 굉장히 구체적으로 그려놓은 드라마가 있다. 바로 넷플릭스 드라마 오늘 포스팅할 넷플릭스 미드는 굿 플레이스다. NBC에서 제작한 이 드라마는 인기드라마 와 의 제작자인 마이클 슈어가 참여했다. 설정은 전생에 미친듯 착한일을 한 사람들을 뽑아 굿 플레이스로 데려온다는 것. 그렇지 못한 사람들은 배드플레이스로 가야하는데, 주인공은 실수로 굿 플레이스로 들어와버린다. 배드플레이스로 쫓겨나지 않기 위한 주인공의 노력을..
'타임루프' 언제나 재미있는 주제다. 고전 로맨틱 코미디 을 시작으로 , , 웹툰 , 최근의 영화 에서도 타임루프를 활용해 적을 상대한다. #타임루프통칭 '루프'장르라고 불리는 이 독특한 장르는, 짧게는 수분에서 길게는 수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시간대 구간을 반복하게 되는 것을 이야기 한다. 이 분야 장르를 자리잡게한 '사랑의 블랙홀'은 2월 2일을 반복하며 발생하는 사건들을 다룬다. 대부분의 타임루프물이 갖는 스토리의 구성은 1. 주인공의 일상이 반복됨 2.탈출하려고 함 3. 잘안됨 4. 망가지기 시작 5. 그러다 실마리 발견 6. 주인공의 내적 외적 성장 및 깨달음 7. 루프에서 벗어남의 구조를 가지고 있다. 이런 구조는 불교의 윤회 개념과 비슷하다고 볼 수 있다. 윤회의 경우 1. 삶이 반복된다. ..
'Hola' 로 시작하는 인사가 반갑다. 오늘 포스팅할 넷플릭스 드라마는 스페인에서 건너온 드라마 다. 스페인 제목으로는 El vecino(이웃) 이 원제. 동명의 그래픽노블을 원작으로 한다. 라는 국내 SF단편소설집이 있다. #이웃집슈퍼히어로 감독 감독은 나초 비가론도. 나초 비가론도 감독은 스페인 감독으로 단편영화와 CF, TV프로그램에 출연하기도 했다. 그는 CF모델이자, 연기자이며 감독으로 단편영화가 오스카상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그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스페인영화의 세계진출에 대한 어려움을 이야기하면서도 “앞으로도 SF와 에로, 스릴러가 결합된 작품들을 꾸준히 만들 것이다.” 라는 포부를 밝혔다. #이웃집슈퍼히어로 줄거리 한 막장인생을 살아가는 청년으로부터 이야기는 시작한다. 주인공은 하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