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드게임긱 1위에 빛나는 게임. 보드게임의 왕 글룸헤이븐을 구매했다. 보드게임계에 입문한 이상 보드게임의 정수라 불리는 이 게임을 안하고 넘어갈 순 없었다. (사실 충동구매) 위 책과 비교사진을 보면 알 수 있듯 엄청난 크기를 자랑한다. 게임 볼륨 또한 어마어마한데 들어있는 카드만 1700장이다. 거기에 별도 오거나이저가 없다면 정리하기 매우 까다로운 구성품들을 보유하고 있다. 그래서 게임 플레이보다 정리를 먼저 해보기로 결정했다. 아래 한곰님의 글을 참고했다. 보드게임 커뮤니티 보드라이프 보드게임 전문 커뮤니티, 보드게임 순위, 보드게임 쇼핑, 비마켓, 이노펀딩 boardlife.co.kr 위 동영상을 보고 뭐든지 파는 매장에가서 여러가지 제품을 발품을 팔아 찾아다녔다. 다만 7칸 약통은 현장에서 구매..
전설의 흑룡을 죽였다. 흑룡 밀라보레아스. 흑룡 밀라보레아스 아득한 옛날부터 그 이름이 구전되어온 전설의 용. 각지에 남아있는 벽화나 용인족에 전해오는 구전같은 것으로부터, 자연조차도 초월하는 존재로 추측되고 있었으나 실체는 확인되지 않아 전설 속의 존재로만 남아있었다. 인간이 번영을 다한 때 하룻밤 새 어느 왕국을 멸망시키고, 그 성에 눌러앉은 것으로 그 존재가 실증되었지만, 수색자가 그 누구도 귀환하지 않는 바람에 결국 출입금지 구역이 되어 다시금 전설 속의 존재가 되었다. 그 이름은 각지 전승에서 「운명의 싸움」, 「운명을 풀어해치는 자」,「운명의 시작」 같은 다양한 의미로 불리고 있지만, 그것들 모두를 포함한 존재가 밀라보레아스인 것이다. ─ 몬스터 헌터 시리즈 15주년 리뉴얼 일러스트 설명문 설..
나는 보드게임을 좋아한다. 복잡한 것도 도전해보고 싶다. 함께 노는 친구들은 보드게임에 ‘그래도’ 관대한 편이라. 종종 들이밀면 같이 놀아주곤 한다. (보드게임을 정색하는 무리도 많다.) 다만 취기가 어느정도 돌아야 게임을 시작하기 때문에 어떤 게임이던지 간에 룰설명이 1시간 이상 들어가고 게임 도중에도 계속 룰을 설명해줘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술 취한 상태에선 이해했는데 술을 깨면 다시 설명해줘야 함) 보통 친구들 모임은 7-8인이 모였기 때문에 할 수 있는 보드게임의 조건이 있었다. 모두 동시에 할 수 있어야 하고 쉬워야 했다. 그간은 레지스탕스 아발론, 텔레스트레이션, 달무티 같은 게임을 즐겼는데 재미는 있었지만 아무래도 4-5인 플레이에 목이 말랐다. 얼마 전 신도림에 사는 친구 집이 빈다는..
요즘은 겜태기가 쎄게 왔다. 더이상 게임이 재미 없어지는 나이인가. 초 4때부터 이어진 나의 게임 인생이 막을 내리려 하고 있다. 그 와중에 누군가 닌텐도 스위치 게임 타이틀을 하나 빌려줘서 빌려준 성의를 봐서 억지로 하고 있는데 꽤나 재미있다. 바로 그 게임은 파이어엠블렘 : 풍화설월. 파이어엠블렘이라는 타이틀은 1990년을 시작으로 꾸준하게 이어져 오는 RPG게임이다. 게임을 좀 해본 사람들은 이미 알고 있을수도 있겠다. 게임의 특징으로는 망한 스토리라인을 들 수 있는데 가장 최근 작품인 파이어엠블렘 : 풍화설월의 경우 스토리와 풀더빙, 그리고 유려한 컷씬과 입체적인 등장인물들로 호평을 받았다고 한다. 시리즈 최고 인기작 답게 판매량도 얼마 전 302만장이 판매되었다. 게임의 장르는 SRPG. S(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