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 영월 여행> 원주 - 영월 여행기 2편
[여행기/국내여행기] - 원주 - 영월 여행기 1편 원주 - 영월 여행기 1편 쓸까 말까하다가 이것도 여행이니 쓰기로 한다. 내 고교 동창들은 매년 1회 단체 여행을 반드시 떠난다. 여름여행을 떠나려 했으나, 코로나 19 사태로 인해 겨우겨우 일정들을 맞춰서 10월말 영 all-that-review.tistory.com 원주에서 가장 중요한 일정인 장보기가 남았다. 우리는 무지개 바지를 입고, 슥데이에 원주 이마트를 누볐다. 코로나 19? 원주 이마트는 인산인해를 이뤘고, 만두가 맛있었으며, 우리는 사람들 사이의 하나의 무지개빛 요정이었다. 나는 남색이라 물론 그들과 섞여보이진 않았으나 주황, 노록, 초록, 빨강, 파랑, 보라색 바지를 입은 친구들은 당연 돋보였다. 지금 생각해보면 성소수자들을 위한 활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