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영화 승리호 리뷰 아쉬웠지만 못봐줄 정도는 아니었다. 극장에 걸렸으면 참패 했을지도 모르겠다. 우리나라 관객들은 SF에 엄격하다. 잘 만든 외국 SF영화의 흥행 정도를 보면 역시 한국은 과학기술이지 하는 마음이 절로 들지만 자국 SF영화에는 유난히도 엄격한 것 같다. 한국 대표 SF 영화 생각나는 한국 SF영화를 떠올려보면 인랑, 로스트메모리즈, 설국열차, 성냥팔이소녀의 재림이 있다. 성냥..재림은 한국영화계를 무너뜨리뻔한 괴작으로 평가되고 있고, 설국열차는 원작이 프랑스 그래픽 노블이고 거의 모든 배우들이 헐리웃 배우였기 때문에 엄밀하게 따지면 한국판 SF라 하기 애매하다. 인랑과 로스트메모리즈는 정치와 외교를 다루고 있어 논란과 함께 흥행에는 실패한다. 그렇게 한국에서는 SF는 성공하기 어려운 ..
비바리움 리뷰 무얼 말하고 싶은지는 잘 알겠다. 하지만 기분나쁜 것은 어쩔 수 없었다. 오늘 소개할 영화는 공포 SF 영화 이다. 왓챠에서 서비스 중. 감독은 아일랜드 출신 ‘로칸 피네건’ 꽤 젊은 감독이다. 영화는 72회 칸느영화제에서 공개되었다. 장르는 SF라 되어있지만 사실 미스터리 - 공포 - SF쯤 되겠다. SF적 요소는 거의 없다. 제목 비바리움은 관찰이나 연구를 목적으로 식물을 가두어 사육하는 공간을 말한다. 대부분 생물이 살아가는 환경 조건속에 작은 생태계를 만들어 놓는 것이 특징. 영화의 제목은 굉장히 적절하다. 주연은 내가 요즘 최고로 좋아하는 배우 제시 아이젠버그와 이머전 푸츠가 맡았다. 두 배우 모두 매력적이다. 폐쇄된 공간에서 인물 중심으로 서사가 진행되는 만큼 연기력이 중요한데 ..
덤블도어의 세가지 잘못 1. 해리의 입양처를 아무렇게나 골랐다. (아동학대) 2. 교사 선임을 최악으로 했다.(직무태만) 3. 학교 문제를 학생에게 떠넘겼다.(직무유기) 최악의 교육자 덤블도어의 3가지 잘못 요즘은 해리포터 시리즈를 보고있다. 왓챠에서 서비스 중이고 지금 불사조 기사단을 보고 있는 상태. 어서와 오랜만이야. 하나도 안 늙었네. 왓챠 사랑해!!!!!!!!!!!! 얼마 전 부터 해리포터가 보고싶었다. 그래서 해리포터 -마법사의 돌- 미나리마 에디션을 구매했다. 물론 읽을 용도는 아니었고 영화 비주얼을 담당한 스튜디오에서 만든 all-that-review.tistory.com 어린시절의 향수, 소년기의 낭만과 모험이 가득할 것 같아 보기 시작했는데 다시 보면서 해리포터가겪지 않아도 될 불운을 ..
넷플릭스에서 영화 차인표를 봤다. 내 생각에 차인표는 단독 주연을 하기엔 중년배우로, 전성기가 지났으며 이제는 모르는 사람도 있을 정도로 존재감이 있지 않다. 나는 그의 전성기를 제대로 보지 못했다. 아침 방송이나 예능에 종종 나오는 자료화면에서 느끼하면서도 과해보이는 그의 전성기를 간접적으로 경험한게 다다. 차인표에 대한 내가 가지고 있던 이미지는 신애라와 결혼한, 왕년에 잘나갔던 중년 배우. 부인과 오손도손 잘 살며 좋은 일도 많이 하는 배우. 영림도어, TS샴푸의 광고 모델. 그렇게 매체를 통해 알게된 젠틀함, 반듯함, 강인함이 차인표의 이미지다. 30대 중반이 되어가는 나조차도 차인표의 전성기를 제대로 경험한 적 없으니 요즘 세대는 오죽할까. 그런 중년의 배우가 아무런 이슈없이 자신의 이름을 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