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화가가 아닐까? 고흐는 몰라도 그의 작품은 전세계 어디를 가도 쉽게 찾아 볼 수 있다. 오늘 포스팅할 책은 고흐의 일생을 그린 그래픽 노블 다. 얼마 전 집에 쌓여있던 실물 도서를 모두 완독했다. (창비와 문학동네 책을 제외한) 책장에 책을 꽂을 곳도 없고 고심 끝에 리디셀렉트 구독을 시작했다. 다양한 책들이 있는 리디셀렉트. 고심끝에 읽기로 결심한 첫번째 책은 바로 . 그래픽 노블이다. 나는 만화를 사랑한다. 전자책으로 만화가 어떻게 구현되는지도 궁금했기 때문에 가볍게 선택했다. 작가는 네덜란드의 만화가 바바라 스톡. 귀여운 일러스트가 일품이다. 고흐는 네덜란드의 화가다. 37세에 총으로 가슴을 쏴 자살을 했다. 만화의 이야기는 고흐가 이미 성인이되고 화가의 길에 접어선 이후를 ..
프리뷰까지 작성한 책 를 완독했다. 책 내용이 쉬우면서도 어렵고 어려우면서 쉬운 생각할 거리를 가득 던져주는 내용으로 알차게 구성되어 있었기 때문에 독서가 늦어졌다. 프리뷰. 그림자를 판 사나이 프리뷰. 그림자를 판 사나이 와- 똑똑하고싶다. 뇌언저리가 간질간질해지는 이 책은 인류에 관한 이야기. 사람에 관한 것을 말한다. 책을 다 읽고 쓰려면 이 포스팅이 언제 탄생하게 될지 몰라. 이 좋은 책을 세상에 우선 �� all-that-review.tistory.com 는 인류학자 김현경 박사가 사람의 조건이 되는 환대에 대해 그리고 절대적 환대의 필요성에 대해 이야기 한다. 사람의 개념, 성원권과 인정투쟁, 사람의 연기/수행, 모욕의 의미, 우정의 조건, 절대적 환대, 신성한 것 이라는 7개의 장으로 나누어..
곽정과 황용, 양과와 소용녀, 그리고 장무기. 이들을 모른다면 당신은 아직 무협을 모르는 것이다. 오늘 포스팅할 소설은 전설적인 무협 대서사시. 사조영웅전 - 신조협려 - 의천도룡기으로 이어지는 3부작 소설, 사조삼부곡이다. 국내 내 또래의 아재들은 영웅문 3부작으로 알고 있는 경우가 많다. 영웅문 3부작은 해적판의 이름이다. #무협소설의 기원 무협. 얼마나 멋진 단어인가. 무림과 협객의 앞단어를 따와 만든 무협은 새로운 소설의 장르를 개척했다. 무협지는 1922년 상개연이라는 작가가 강호기협전을 6년간 연재하는 것을 시작으로 그 시작을 알린다. 상개연의 성공으로 같은 장르를 쓰려고 하는 후배작가들이 늘어나게 된다. 20여년간의 장르의 발전이 이뤄졌고 작가집단 간에 파벌이 생긴다. 여기서 상개연을 중심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