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가게가 다 있다니. 50여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부산의 맛집이다. 회백반이라는 처음들어보는 백반 메뉴를 판매한다. 오뎅백반이 이 가게에서 가장 유명한 메뉴다. 현재 임시휴업(폐업)상태로 확인되었습니다. 다른부산맛집 추천👆 오늘 먹어본 가게는 부산역 근처에 위치한 회백반 맛집 '명성횟집'이다. 정말, 정말 우연하게 발견한 가게다. 근처의 횟집이 사람이 많아 어디가 좋을까 검색하다. 오뎅백반이라는 독특한 메뉴가 신기해 들어가게 되었다. 가게에는 홀에 테이블이 6-7개 정도 있었고 편상에 좌식으로 앉을 수 있는 자리가 넓게 있었다. 메뉴는 회백반, 생선회 비빔밥, 생선구이, 초밥 오뎅백반 등이 있다. 명성세트요리라고 술을 먹기 좋은 요리도 있..
필름카메라를 사용하면서 천정부지로 솟은 카메라 가격보다 소모품인 필름과, 현상비용이 부담되었다. 유명한 필름현상소들이 많다. 야탑에 10롤을 모아오면 롤당 2천원에 현상해주는 야탑포토, 시청역 근방의 스튜디오인, 충무로의 고래사진관 등 나는 평소 회사 근처의 홍대포토랜드라는 곳에서 현상과 스캔을 맡겼다. 6천원이라는 제법 가격나가는 비용이었지만 빠르고 회사에서 가까워서 시간을 아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었다. 빠른걸 위해 비용을 더 지불한다는게 약간 필카를 쓰는 의미가 퇴색되는 듯 하지만 어쩌겠는가. 현상비용에 대해 크게 불만은 없었으나 이번 코닥필름 공급 제한으로 인해 필름가격이 천정부지로 비싸지면서 현상비라도 아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우연히 출장을 가던길에 후지필름을 한번 써볼까 해서 필름을 파는 곳..
잘 만들었다. 극장에서 보고 나오며 이렇게 실사화를 깔끔하게 잘 한 영화가 또 있을까 싶었다. 기존에 밋밋했던 자스민 공주를 더욱 입체적으로 만들었고, 원래 흥많던 지니를 더 역동적으로 만들었다. 영화가 끝나고 나와 집에 가는길 내내 Friend like me, Prince Ali 를 계속 흥얼 거렸다. 잘만든 뮤지컬 영화를 보면 기분이 좋다. #알라딘 감독_가이리치 감독은 가이 리치, 영국의 유망했던 감독으로. 마돈나의 전 남편으로 유명한 감독이다. 그는 자신만의 독특한 극 전개 방식을 가졌다. 각각의 캐릭터들의 상황이 교차되다 종극에는 하나의 이야기로 합쳐지는 전개방식을 즐겨 사용한다. 이런 참신한 방식으로 전문가들의 호평과 팬덤을 가지게 되었다. 그러나 부인이었던 마돈나 주연의 영화를 감독하고 망했..
E02에러가 뜨고 제일카메라에서 수리를 맡겨 수리를 받았다. 아래 3번째 롤은 목포여행 중 찍은 사진들이다. LEICA에 오래된 Portra160(유통기한 한참넘음) 필름을 넣고 촬영을 했다. (3번째 롤) #3번째롤 #4번째 롤 서울에 와서는 코닥컬러200로 촬영했다. 자주가는 산책길인 경의선 전철길 옆쪽 골목을 누볐다. 신촌역에는 꽤 많은 추억이 있다. 알게 모르게 자주 갔던 신촌. 요즘은 퇴근길 산책으로 자주 간다. 신촌역 입구쪽 뉴기니 버드라는 롭스 3,4층에 위치한 카페에 자주 갔던 기억이 새록새록, 이곳은 사람이 한적하다. 다음날 출근길 산책로인 서교동, 일부러 돌아돌아 회사에 가는편이다. 일찍 도착하면 독서를 하거나 산책을 좀 더 길게하는데 서교동은 참 걷기 좋은 동네다. 해가 쨍쨍하다. 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