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의 젖줄이 되어준 제육볶음 방탄소년단 '유정식당'

아니 회사근처에 이런 명소가 있을 줄이야.  

아미라면 꼭 한번은 가봐야할 

장소 BTS가 연습생시절부터 죽어라 먹었다고

몇번이고 언급한 그 제육볶음집!

바로 <지리산 황토골 토종흑돼지 유정식당>이다.

 

신사역과 학동역의 중간쯤에 있다. 

 

외관부터 심상치 않다. 

 

“방탄 비빔밥 주세요”…‘방탄 투어’ 나선 해외 팬들

'방탄 투어'라고 들어보셨습니까? 빌보드 차트 1위의 신화를 쓴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이 머물렀던 장소를 찾아다니는 관광코스인데요. 특히 해외 팬들 사이에서 인기라고 합니다.

www.ichannela.com

 

 이미 해외팬들에겐 성지처럼 여겨지는 곳.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연습생시절 주식처럼 먹고 지냈다고

말해서 더더욱 난리난 가게다. 

 

 

<수저통에도, 물통에도>
<벽에도> 
<천장에도>
<구석구석>
<계산대에도>
<쌈밥 기본찬>


음식을 제외한 모든 곳에서 방탄소년단을 느낄 수 있었다. 

 

<좋은날엔 호석데이>
<좋은날엔 윤기데이>

 

<메인인 제육>

 

워낙 유명해져서 맛이 없으면 어쩌나 하고 

기대반 걱정반으로 갔는데

맛은 의외로 대성공이었다. 

 

메뉴도 단촐해서 고민할 것도 없었고,

흑돼지를 쓴건지 고기도 쫄깃하고

간도 적당했다. 

 

솔직히 밖에서 먹는 제육볶음은

짜고 달고 대환장 파티라 즐겨먹는 음식은 아닌데

유정식당은 적당히 건강한 느낌으로(?)

물리지 않고 맛있게 먹을 수 있었다. 

 

괜히 BTS멤버들이 여기저기 

말하고 다닌게 아녔나보다! 

 

<뉴스기사 스크랩>

 

<나오면서도 한 컷>

 

 아마 팬들이 방문해서 한땀한땀 

꾸며주었을 것 같다.

 

투박하지만 BTS에 대한 애정이

흠뻑 느껴지는 가게였다. 

 

이미 엄청 유명해졌기 때문에

가격도 비싸지고 맛도 별로일거란 생각을 했는데 

값도 싸고 맛도 있었어서 너무 좋았다. 

 

방탄팬이 아니더라도 방문해보면 좋을 맛집이다.

 

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