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쌍교> 넷플릭스 무협 추천 '무협이 재미있는 이유에 대해'

 

 "대협! 명성은 익히 들어 알고 있소, 그럼 한 수 부탁겠소." (느닷없이 칼을 뽑는다)

 

 ???. 명성을 들어서 알고 있지만 갑자기 칼을 꺼내든다. 무협지를 좋아는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상상할 수 있는 익숙한 장면이다. 우리는 왜 비슷비슷한 무협지를 좋아하게 된 걸까? 오늘 포스팅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절대쌍교>다. 

 

 <절대쌍교>는 대만의 무협작가 고룡의 대표적인 초기작품이다. 작가 고룡은 신파무협이란 장르를 유행시켰다. 시대를 파악하기 힘든 배경과, 하드보일드한 분위기로 팬층이 확고하다. 절대쌍교는 1966년 연재된 작품으로 강소어, 화무결 형제가 주인공이다. 

 

 

 만화와 영화, 드라마로 수 없이 많이 제작 되었으며, 드라마로는 1988년 홍콩에서 양조위와 오대융을 캐스팅하여 방영을 시작하였다. 5-10년 주기로 리메이크 되는 대중들이 사랑하는 이야기이다. 

 

 

#왜 무협은 재미있을까? 

 대부분의 무협지는 김용, 고룡, 양우생, 와룡생과 같은 중화권 대 작가들의 소설에서 파생되고 파생되고 파생되어 쓰여진다. 영향력이 크다보니 거의 비슷한 설정들이 그대로 도입 되곤 하는데, 그런 설정들은 알고봐도 재미있는 그런 재미가 있다. 종종 다른 리뷰들에서도 나왔던 '진부한 것이 주는 즐거움'인데 뻔한 것이라는 편안함속에 느껴지는 즐거움이 무협에도 존재한다. 무협이 가지고 있는 진부한 클리셰에는 선악의 대립, 형제의 분쟁, 치정, 출생의 비밀, 대를 이은 복수극, 꿈을 쫓는 사내들, 남성들의 세계에서 성공한 매력적인 여성들, 세계를 구하기 위한 여정 등이 있다. 

 

#절대쌍교 줄거리

 절대쌍교의 줄거리를 잠깐 살펴보면, 무림 희대의 미공자, 강풍은 목숨이 위험할 때 이화궁의 도움을 받아 겨우겨우 생명을 구한다.

 

 

 

  이화궁주(미녀1)는 그를 연모하지만 강풍은 시녀 화월노(미녀2)와 눈이 맞아 이화궁을 도망친다. 강풍은 자신의 의형제이자 무림 제일검인 연남천에게 도움을 요청하고 그를 어느 도시에서 만나기로 약속한다. 

 

 

 

 강풍은 모종의 음모에 휩쌓여 십이지성이라는 악인 그룹에게 노려진다. 화월노는 도망치는 도중 쌍둥이 아이를 낳는다. 십이지성이 그들을 죽이려는 찰나 이화궁의 2인자 연성궁주(미녀3)가 등장한다. 연성궁주는 십이지성 중 둘을 쉽게 제압하고 강풍에게 왜 도망쳤냐며 그를 책망한다. 사실 연성궁주도 강풍을 좋아했던 것. 강풍을 살려주려는 찰나, 이화궁주가 등장하여 화월노에게 자결을 명한다. 

 

 

 

 사랑하는 이를 잃은 강풍은 스스로 목숨을 끊고, 두 아이만 남게 된다. 연남천은 강풍이 약속장소에 오지 않자 무언가 잘못되었음을 느끼고 그들을 찾아나서는데 그를 기다리는 것은 강풍과 화월노의 시체, 그리고 한명의 갓난아이가 다였다. 복수를 위해 연남천은 악인곡으로 가게된다.. 

 

 위 에피소드 1의 짧은 이야기에서도 에서 알 수 있듯 이야기에 필요한 재미있는 것들이 한대 모여있다. 강풍과 화월노의 애틋한 로맨스, 그리고 강풍을 노린 모종의 세력, 제일검이라 불리는 협객, 출생의 비밀, 헤어진 형제. 이제 스토리가 진행되면 얼마나 더 재미있고 복잡한 이야기가 흘러 나올지 그야말로 안봐도 드라마!다. 

 

 아직 무협을 접해본적이 없다면, 절대쌍교는 그 시작으로 아주 괜찮은 선택이다. 미 자본주의의 자극적인 콘텐츠에 지쳤다면, 의와 협, 낭만이 흐르는 무림으로 떠나보자. 

 

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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