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안반데기 - 저녁 별 '스마트폰으로 별 사진 찍는 법'
강릉안반데기 뜻 스파이더맨 연속 재생을 보고, 아이스크림도 먹고 노곤노곤해진 우리는 잠이 들뻔 하다 별을 보기로 한 안반데기에 가기로 했다. 안반데기는 우리 숙소에서 약 14km정도 떨어진 고지대다. 해발 1100m에 위치한 안반데기는 떡메로 떡을 치는 '안반'이라는 받침과 평평한 땅을 말하는 '데기'가 합쳐진 말이다. 1965년 화전민들이 자리잡고 배추농사를 지은 곳으로, 산전체가 넓은 배추밭이라고 한다. 별을 보러 올라가는 길, 피덕령을 넘어가야 안반데기를 만날 수 있는데, 굉장히 구불구불하고 어두운 좁은 길을 밤중에 마주하기 때문에 운전을 각별히 신경써야 한다. 11시 반 쯤 올라간 안반데기에는 수 많은 차들이 주차되어 있었고 사람들도 보였다. 별이 진짜로 많았는데, 별이 너무 많았다. 그리고 역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