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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질에 대하여 - 그레구아르 들라쿠르, 스칼렛 요한슨이 덜컥 찾아 온다면

본질에 대하여 - 그레구아르 들라쿠르, 스칼렛 요한슨이 덜컥 찾아 온다면

본디 말이라는 무기력하다. 말은 욕망의 예리한 문법 앞에서 혼란스러워지고, 꿈에 그리던 육체라는 불규칙동사변화표를 대하면 어찌할 바를 모른다. 날것 그대로를 앞에 두면 세상 어떤 말도 소용없다. 본질에 대하여. 제목만 봤을땐 철학이 가득담긴 심각한 에세이를 떠올렸다. 사전정보 없이 제목만 보고 덜컥 책을 집어들었고, 그대로 읽기 시작했다. 임경선작가의 와 비슷한 장르의 글이 아닐까 생각했는데 여러가지로 충격을 받게 되었다. 장르는 소설이다. 에세이도, 철학 교양서도 아닌 소설. 연애소설이다. 본질에 대하여의 첫 페이지, 첫 문장은 이렇게 시작한다. '아르튀르 드레퓌스는 풍만한 가슴을 좋아했다.' 그리고 이어지는 가슴에 대한 애찬. 처음엔 이 작가가 미쳤다. 라고 생각했다. 본질은 풍만한 가슴에 있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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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2020. 12.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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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뷰] 태백권 '다 담으려 무리한 코믹 무협 액션'

[영화 리뷰] 태백권 '다 담으려 무리한 코믹 무협 액션'

주말 영화소개 TV프로그램에서 이 영화를 만났다. 오지호 주연의 코믹영화 . 주말영화 소개 프로그램의 마법은 정말 대단하다. 약 2시간 가량의 긴- 영화를 나레이션이 들어간 짧은 영상으로 재미있게 소개한다. 재미있게 소개한다는게 프로그램의 마법이다. 그 어떤 재미없는 영화가 들어가더라도, 영화소개 프로그램에만 나오면 가볍게 500만은 넘기는 흥행작으로 느껴진다. 이 그랬다. 태백권 주연은 오지호. 드라마 환상의 커플에서 나상실이 대박 났을 때 재미있는 캐릭터와 한예슬의 예쁨 만큼이나 오지호의 잘생겼지만 답답하고 순박한 착한연기가 서포트가 큰 역할을 했다고 생각했다. 그때부터 오지호라는 배우를 호감있게 봐왔다. 이 영화가 더 재밌을거 같단 생각을 했다. #태백권 줄거리 대결을 앞두고 홀연히 자취를 감춘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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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2020. 12.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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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코토 카레

카타코토 카레

명작에는 따로 부연 설명이 필요없다. 그렇기 때문에 오늘 포스팅에는 굳이 ㅇㅇ맛집, ㅇㅇㅇ한 맛 따위의 꾸밈 말을 쓰지 않았다. 오늘 포스팅할 식당은 (사실 대단한 곳을)식당이라고 표현해도 괜찮을런지 모르겠다. 아무튼 이 식당은 서교동 어느 한적한 골목에 위치한 다. 카타코토의 뜻은 어색한 말 솜씨, 더듬더듬, 말을 하기 시작한 아기의 말투, 외국인이 쓰기 시작한 서투른 말 같은 걸 의미한다고 한다. 아마도 식당의 사장님 내외가 한-일 글로벌 부부라 이런 이름을 지은 것 같다. 카타코토라는 이름과 다르게 이곳의 음식은 거의 완벽한 오사카식 카레를 구현해 낸다. (오사카 안 가봄) 나는 반일로 똘똘뭉친 사람이며, 단 한번도 일본에 가본 적이 없다. 어머니께서 가보고 싶어하셔서 코로나가 종식되면 한번 쯤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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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2020. 12.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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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소리 #49 나이듦의 장점 (단어의 진짜 의미)

아무소리 #49 나이듦의 장점 (단어의 진짜 의미)

시간은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주어진다. 생에서 공평한 유일한 것. 우리는 시간을 팔아 다른 재화를 얻는다, 누군가는 시간을 조금만 팔아 더 큰 재화를 얻는다. 하지만 재화와 상관없이 결국 이건희 회장이 죽었듯. 시간이 흐르면 사람은 나이들고 죽는다. 유한한 삶이란 얼마나 비참한가. 어떤 삶을 살던지간에 종극에는 죽고야 만다. 죽음에 대해 더 자주 생각하게 되었다. 문득 게임을 하다가도, 독서를 하다가도 죽음이 불현듯 떠오른다. 나에게 죽음은 의식의 끝. 아무것도 없는 어둠. 자아의 상실을 뜻한다. 그런 생각이 문득문득 들때면 오싹하고 한기가 든다. 감히 죽음에 대해 상상해보자면 깊이 잠들어있는 순간이 아닐까 생각된다. 깊은잠에 들어 아무런 기억도 의식도 없는 상태가 죽음에 가장 가까운 상태가 아닐까. 극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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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2020. 12.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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