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축구리뷰어 최고씨입니다. 축구팬들에게는 최고로 뜨거웠던 한주가 아니었나 생각됩니다. 2월 초 최고의 이야기. 기성용 선수의 이적 스토리를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결론적으로는 기성용 선수는 K리그에 복귀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많은 축구팬과 기성용 선수는 많은 상처를 받게 되었습니다. 우선 처음 기성용 선수의 이적설이 불거저 나왔을 당시부터 시간순으로 정리해보겠습니다. # 20. 01. 29 기성용 거취 관련 기사 1월 말 기성용의 겨울이적시장 이적이 확실시 되면서 이런저런 소문들이 나돌기 시작합니다. # 20.01.31 기성용 뉴캐슬과 계약해지 합의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감독이 바뀌고 난 후 기성용선수는 팀에서 중용받지 못하게 됩니다. 뻥 축구를 하며 역습 축구를 하기 시작한 뉴캐슬..
, 에 이어 세 번째 읽는 김훈 작가의 소설이다. 김훈 작가에 대한 소개와 칼의노래는 이전 포스팅에서 확인 가능하다. 2018/01/16 - [책 리뷰] - 인간 이순신의 숨결_한국소설 추천 는 이후 나온 작품으로 역사소설이다. 칼의 노래는 이순신을 다뤘다. 현의 노래는 금을 다루는 가야의 악사 우륵의 이야기이다. 이순신 장군은 워낙 유명하다. 드라마, 소설, 영화, 그래픽 노블에 이르기 까지 이순신장군은 나에게 친근했다. 그에 비해 현의노래의 주인공 '우륵'은 나에게 생소했다. 칼의노래에서는 이순신 개인의 내면, 인간적인 모습에 충실했다면, 현의 노래에는 '우륵'을 비롯한 당양한 인물이 등장한다. 각 인물이 동시대의 흥망성쇠를 바라보는 관점의 차이가 흥미롭다. 우륵은 누구인가? 대가야 가실왕의 명을 받..
기대 이상이다.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를 4회까지 봤다. 기대 이상.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드라마, 영화는 많다. 성공한 것도 많고, 아쉬운 것도 많고, 실패한 것도 많다. 대표적으로 성공한 작품이라면 영화는 , 드라마는 이 대표적일 것이다. 이제 그 대표작에 이태원 클라쓰를 포함시켜야 할 것 같다. 이태원클라쓰는 다음에서 16년부터 18년까지 연재한 웹툰이다. 웹툰으로써는 대성공 호평을 받으며 팬들이 나서서 영화화, 드라마화를 요청했다. 웹툰에서 받았던 좋은 인상은 드라마까지 이어졌다. 웹툰 이태원 클라쓰는 빠른 스토리전개, 독특하고 다양한 캐릭터, 그리고 완급조절까지 완벽한 웹툰이었다. 드라마가 나온다고 했을때 사실 불안했으나, 박서준의 밤톨머리를 보고 중박은 치겠구나 ..
드디어. 미니룩스의 꽃. 이라고 불리는 흑백필름 코닥 TMAX400을 구매했다. 가격은 만사천원. 벼르다 벼르다. 결국 도전하기로 결정했다. 출근길, 언젠가 전시회에서 본 게오르기 핀카소프의 작품을 보고 감동 받은적 있다. 출근길의 고뇌가 느껴지는 위 사진의 느낌으로 촬영했다. 지금와서 보니 결과물은 생판 다르지만 저런 느낌을 내보고 싶었다. 갑자기 책을 읽고싶어져 들른 카페, 커피빈에서 차를 한 잔 시켜두고 책을 마셨다. 지하철을 기다리고 있다. 맨날 같이 퇴근하는 차장님과 함께. 합정역 퇴근길이다. 노을은 어떻게 찍힐까 궁금해서 촬영해봤다. 사진은 그냥 퇴근하는 사람들로 분주한 대로변. 길에 벽돌이 놓여있었다. 차를 못들어오게 하려는 방편인지는 모르겠지만 쌩뚱맞아서 촬영했다. 실내 인테리어가 독특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