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비밀의 숲 2를 보기 전에 비밀의 숲 1을 다시보고 있다. 모든 반전과 내용을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흥미진진하다. 조승우와 배두나라는 좋은 배우가 출연한다. 영화는 감독, 드라마는 작가놀음이다. 은 이수연작가의 입봉작이다. 회사를 그만두고 3년간 집필한 작품이라고 한다. 차기작 라이프도 큰 인기를 얻었다. 우리는 검사야. 뇌물을 받기도 하고 접대가 문제가 되기도 하지 정관예우도 바라고, 사건 묻어주기도 해. 죽도록 책만 파다가 갑자기 권력을 쥐고 명예를 얻고, 물불못가리고 날뛰기도하지 하지만 우린 검사야. 법을 수호하기 여기 왔어, 정의를 지키기 위해서 여기 왔어. 비밀의 숲 줄거리 은 감정이 없는 검사 황시목이 형사 한여진과 함께 검사 스폰서 살인 사건을 쫓으면서 벌어지는 일련의 이야기를 다룬다..
*스포가 약간 포함되어 있으며 해석은 전혀 없습니다.(하고싶지 않음) 진짜 공포다. 이젠 그만 끝낼까 해는 심리 공포 영화다. 동명의 소설을 원작소설이 있다. 감독은 찰리 코프먼. , 와 같은 재미있는 각본을 쓴 연출가겸 각본가로 이번 영화 또한 기대가 컸다. 는 공포영화다. 내 다른 포스팅에서도 잘 들어나지만, 나는 공포물은 전혀 보지 못 한다. 이 영화가 이별을 다룬 로맨틱 코미디로 알고 봤고 당했다. 보는 내내 기묘했지만 내가 생각하는 공포와는 전혀 다른 공포감을 선사해줬다. 도대체 무슨 이야길 하고 있는거지 하는 공포. 도 공포스럽게 느껴졌었는데 다른 느낌으로 는 더 공포스럽다. 이공계생의 도움을 받으면 테넷이 주는 모르는 것에 대한 공포는 줄어들지만 는 이과 문과에 상관없이 모두를 공포에 빠지게..
내가 좋아하는 작가 오스터의 에세이다. 제목 빵굽는 타자기는 말 그대로 밥을 만들어내는 글쓰기를 뜻한다. 영어 원제는 Hand to mouth. 손으로 입에 풀칠하기 쯤으로 해석할 수 있으려나. 폴 오스터를 좋아하는 이유에는 그 매섭게 잘생긴 외모와 문장에 담긴 특별함 때문이다. 누군가 좋은 글쓰기라는게 무엇인가요 ? 하고 물어본다면 폴오스터의 책을 읽어보시라고 대답하겠다. 폴 오스터 실제 경험이 듬뿍 담긴 이야기이다. 그의 유년시절 부터 첫 소설이 나오기까지를 써내려간다. 유년시절, 그의 어머니는 사치스러웠고, 아버지는 사업의 실패를 경험하고 다시 재기에 성공했음에도 돈쓰는 것에 대단히 엄격했다. 부모의 돈에 대한 가치관 차이는 가정불화를 야기했다. 둘 사이에서 그는 돈에 연연하지 않는 삶을 살기로 결..
분노의 질주, 더 패스트 앤드 더 퓨리어스. 자동차 경주를 소재로한 영화다. 인기 만화 이니셜 D를 본사람이라면 스트리트 레이싱이 주는 묘미를 잘 알텐데 분노의 질주에는 스트리트 레이싱에 형사요소를 섞었다. 지금까지 총 9편의 영화가 제작되었고 대단한 시리즈로 자리매김 하였다. 초기작에는 자동차 경주와 관련된 내용이 들어갔지만 뒤로 갈수록 자동차로 보여줄 수 있는 액션에만 집중하기 시작했다. 보는 재미는 좋다. 줄거리는 굉장히 단순하다. 짧게 추려보자면.. #분노의 질주 1 브라이언 오코너라는 잠입수사관이 트럭털이범들을 잡기 위해 그들의 팀에 합류하게 된다. 자동차 경주를 하면서 우애를 다지는 브라이언과 도미닉. 브라이언은 도미닉에게 자신도 한탕하는데 껴달라고한다. 하지만 아직 그를 100%믿지 않는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