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속의 검은 잎. 언젠가 시인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이름 기형도. 누구에게 추천을 받았는지 기억은 나지 않지만 시를 읽어봐야겠다고 마음먹었을때 자연스럽게 입속의 검은 잎을 선택했다. 오늘 포스팅할 책은 기형도 시인의 입 속의 검은 잎 발간 30주년 기념 헌정 시집인 『어느 푸른 저녁』이다. 2000년 이후 등단한 젊은 시인 88인이 모여 한권의 시집을 출간했다. 주제는 기형도의 시, 시어, 제목, 분위기를 소재로 자기 자신만의 시를 만들어 냈다. 그가 죽은지 30년이 지났지만 수 많은 젊은 시인들과 독자들이 그의 영향을 받았다. 다양한 시인을 접해보고 싶은 사람들에게 『어느 푸른 저녁』만큼 좋은 책은 없을 것이다. 다양한 시인을 편견없이 만나볼 수 있다. 시집에 실려있는 모든 시의 본문에는 작가의 이름..
Previous Story. 초보조사 최고씨는 안흥항으로 첫 출조를 나가지만 뭣도 모르고 준비가 되지 않은 상태에서 미역을 1줄기 낚고 마는데... [여행기/국내여행기] - 태안 안흥항 - 낚시 여행기 1편 오늘은 경험을 살려 재 도전을 하기로 했다. 지난번 안흥항 출조에서 나의 실수는 여러가지가 있다. 좀 정리해보자면. 1. 만조시간에 딱 맞춰 방문함 만조에 맞춰가면 물도 많고 고기도 많겠지 하고 갔는데 사실 정답은 아니다. 어종에 따라 만조에 나오는 고기가 있는 반면 아닌 고기도 있다. 되려 만조 전후, 간조 전후 타임에 고기의 활동이 활발하다고 하니 노리는 어종과 지형을 잘 파악하고 방문해야 한다. 2. 캐스팅법을 공부하지 않음 캐스팅은 그냥 던지면 되는줄 알았는데 다 요령이 필요하다. 루어의 무게..
하.. 쇄골골절 5월 14일. 두달 하고도 10일. 다시 자전거를 탈 수 있게 되었다. 쇄골과 어깨가 온전한건 아니지만 가벼운 운동 정도는 가능한 듯 하다. 지난주 잠깐 탔을때보다 한결 수월하게 탈 수 있었는데 근처 개천을 따라 라이딩을 했다. 브룩스 스왈로우 15 안장을 사자마자 자빠링해서 쇄골이 부러져서 산지 2개월만에 두번째 앉아보았다. 숙성이 꽤 되었는지 처음보다는 덜 딱딱했다. 달리면서 너무 좋았기 때문에 라이딩이 끝나고 집에 도착하자마자 포스팅을 작성하기로 했다. 브룩스 안장을 재난지원금으로 사서 그런가 내 몸에 재난이 온듯 하다. 동네 개천은 오랜만에 방문했다. 그친 비로 사람이 적당히 많았다. 바람도 선선했고 사람도 적당해서 사람구경하는 재미도 있었다. 3-4km쯤 탓을까 꽤 힘이 들었다...
총에 맞아도 다시 부활하는 용병들이 있다. 아프리카와 중동에서 활약하는 불사의 용병집단 이야기. . 넷플릭스에서 20년 7월 10일부터 서비스 중이다. #그레그 루카 미국의 만화가 그레그 루카의 그레그 루카는 DC와 마블에서 메 수사와 스릴러에 능한 그래픽 노블 작가로, 배트맨 시리즈와 원더우먼, 데어데블, 울버린 시리즈를 제작했다. #올드가드 주연 샤를리즈 테론 주연은 샤를리즈 테론이 맡았다. 포스팅을 위해 검색하던 도중 샤를리즈 테론에 대해 몰랐던 사실이 많아 놀랐다. 이미 영화 에서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디올 그 자체라 불리는 모델이기도 하며, 댄스를 전공하였다고 한다. 남아공 출신으로 모국어 아프리칸어를 사용하지만 완벽한 미국영어로 미국이 태생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대다수라고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