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할 소설집은 관념소설의 거장이라고 불리는 이청준 작가의 단편모음집이다. 퇴원이라는 제목을 달고 있는 이 단편집은, 이청준 작가의 수상작을 모아놓은 소설집이다. 제목인 퇴원은 그가 문학계에 등단한 첫번째 작품이다. #작가소개 이청준"창작의 고통은 천형" 한국 최고의 관념소설가. 이청준 작가는 1939년도 전남 장흥에서 태어났다. 5남 3녀 중 넷째로 태어난 그는 어린 시절 아버지를 일찍 여의고 홀 어머니 밑에서 커왔다. 큰형의 책을 몰래 읽어가며 문학에 눈을 떳다. 나이가 들어 장흥에서 광주로 학교를 다니게 되면서 친척집에 의탁하게 된 이청준은 서울대에 입학하여 대학생활동안 4.19와 5.16을 경험한다. 대학 졸업반 당시 월간 '사상계' 신인문학상에 '퇴원'이 당선되면서 등단한다. 일제 강점기에..
저녁반 강사선생님이 바뀌었다. 3개월차에 접어든 내 수영에 어떤 변화가 생길지 심히 걱정된다. 다행스럽게도 새로운 강사님은 이전 강사님보다 체계적으로 수업을 진행해 주었다. 수준별로 사람들을 분리하고 킥판의 사용법부터 차근차근 설명해 주었다. 전체가 한레인을 돌던 이전 수업과는 다르게 반씩 나누어 수준별 학습이 진행되도록 해주었다. 그래서 너무 늦거나 너무 빠르게 진행되는 일이 적어졌다. 강사가 바뀌고 뭐가 되었건 내가 물장구를 친게 이제 3개월에 접어들었고 진도는 평영 발차기를 거의- 완벽하게 해낼 수 있을 정도까지 되었다. 손을 쓰지않고 평영발차기만 사용하여 25m를 갈 수 있는 정도. 다만 자유형이 전혀 나아지질 않았다. 고개를 돌리지만 호흡을 할 수 없었다. 그렇게 숨쉬는 척?만 하며 나아가길 1..
쾅쾅쾅. 와 그냥 때려부순다. 차로 치고, 주먹으로 치고, 총으로 쏘고 난리다. 영화내내 그런다. 오늘 소개할 영화는 분노의 질주 : 홉스 & 쇼다. 기존의 분노의 질주 세계관의 의 파생작품으로 이제는 배우로 잡은 레슬러 드웨인존슨과 아드레날린, 트렌스포터로 유명한 제이슨 스타뎀이 주연을 맡았다. 정식 넘버링을 달고 나온 시리즈는 아니고 세계관을 빌려온 전혀 다른 작품이다. 분노의 질주가 차량을 이용한 액션이 주를 이루지만 이번 작품은 평범한 추격씬 외에는 그간 분노의 질주에서 보여주던 아름다운 자동차 묘기들이 나오진 않는다. 스토리는 뭐.. 혹평이 많은데 그냥 생각없이 보기에 참 무난한 스토리다. #분노의 질주 홉스&쇼 줄거리 줄거리는 M16요원들이 바이러스를 탈취하는 과정부터 보여준다. 무사히 작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