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맛집리뷰어 최고씨입니다. 오늘은 지난번에 갔던 맛집. 합정역 돼지갈비 맛집 입니다.[이전글 보러가기] - 합정 '양화정' 단짠단짠 양념돼지갈비가 먹고싶다. 동료들과 저녁을 먹으러 방문했습니다. 코로나 19. 2.5단계 상태에서 9시까지라는 시간압박이 있었지만 무사히 배불리 먹고 7시 30분쯤 나올 수 있었습니다.. (?) 6시 30분쯤 고기집에 들어간 것 같은데. 정말 엄청난 속도로 마셨습니다. 들어가면 명부를 작성합니다. 체크인 QR을 사용하면 좋겠단 생각을 합니다. 사람은 목요일 저녁시간대임에도 불구하고 코로나 19 여파로 손님이 굉장히 없었습니다. 매번 꽉꽉 차던 가게였는데 약간은 어색했습니다. 양화정 돼지갈비는 직원분들께서 직접 구워주시지만.. 최근 그리고 이번 방문에서는 초반 적당히 ..
이것저것 생각이 많아지는 계절이다. 어느덧 35.9의 나이 내년이면 36살이다. 29살에서 30살로 넘어가는 것보다 크게 느껴지는 이유는 늘어난 숫자와는 반대로 내가 선택할 수 있는 것들의 폭이 줄어들었기 때문일 것이다. 요즘 읽는 책 사람, 장소, 환대는 정말로. 정말로. 좋은 책이다. 세상을 보는 완벽하게 새로운 관점을 제시해 주는 것 같다. 나이 때문이 아니라 이 책 때문에 생각이 많아진 걸 수도 있겠다. 그래서 요즘 하는 생각들 나름 끄적여 봐야겠다. #주식투자와 미래산업 요즘은 주식투자를 굉장히 적극적으로 재밌게 한다. 유니슨의 대폭등으로 배가 아파죽을 것 같지만 (6천만원정도를 손해본 느낌이 든다.) 내 안목에 조금 자신감도 생긴 듯 하다. 실제로 수익이 잘나오고 있는 편이기도 하다. 버는 만..
곽정과 황용, 양과와 소용녀, 그리고 장무기. 이들을 모른다면 당신은 아직 무협을 모르는 것이다. 오늘 포스팅할 소설은 전설적인 무협 대서사시. 사조영웅전 - 신조협려 - 의천도룡기으로 이어지는 3부작 소설, 사조삼부곡이다. 국내 내 또래의 아재들은 영웅문 3부작으로 알고 있는 경우가 많다. 영웅문 3부작은 해적판의 이름이다. #무협소설의 기원 무협. 얼마나 멋진 단어인가. 무림과 협객의 앞단어를 따와 만든 무협은 새로운 소설의 장르를 개척했다. 무협지는 1922년 상개연이라는 작가가 강호기협전을 6년간 연재하는 것을 시작으로 그 시작을 알린다. 상개연의 성공으로 같은 장르를 쓰려고 하는 후배작가들이 늘어나게 된다. 20여년간의 장르의 발전이 이뤄졌고 작가집단 간에 파벌이 생긴다. 여기서 상개연을 중심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