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마법사 가정이 한권씩은 소장하고 있는 책 . 물론 우리집에도 책장 한켠에 꽂혀있다. 오늘 포스팅할 영화는 의 저자 뉴트 스캐맨더의 이야기 이다. 뉴트 스캐맨더의 자전적 이야기를 다룬 영화로 그가 책을 쓰기 직전의 상황을 다루고 있다. 때는 1920년대 이제는 우리에게 친숙한 마법사 해리포터가 활약하기 70여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미국 뉴욕. 한 젊은 마법사가 영국에서 뉴욕으로 에 도착한다. 그의 이름은 뉴트 스캐맨더, 영국 출신의 마법사. 어떤 이유에서 인지 뉴욕에 왔다. 그가 들고 있는 여행용 가방이 심상치 않다. 가방에서 무언가가 빠져나왔다. 정체불명의 생명체는 니플러, 니플러는 금은보화를 좋아한다. 뉴트의 니플러는 결국 돈냄새를 맡고 은행 금고까지 들어가버린다. 때마침 빵가게를 차리기 위..
시원하다. 영화는 답답함이 없다. 막힘없이 건물을 오르내리는 조정석과 임윤아의 모습이 짠하면서도 시원시원하다. 오늘 포스팅할 영화는 다. 감독은 이상근 감독, 첫 장편영화 데뷔작으로 900만 관객을 동원했으니, 다음 작품이 더욱 기대가 되는 감독이다. 영화는 재난 탈출 액션 영화다. 쓰잘대기 없는 신파를 최소화 했고, 극 전개가 시원시원하게 진행된다. 코믹물 처럼 홍보되었으나 사실 완벽한 코믹물이라고 보기엔 애매하다. 그냥 재난 탈출영화정도로 보면 좋을 듯. 주연은 조정석과 임윤아다. 뛰어난 연기와 끼로 관객들에게 이름을 알린 조정석은, 역시 조정석이다. 라는 생각이 드는 영화다. 조정석이 아니면 이 역할을 누가 할 수 있을까 싶을정도로 찰진연기를 보여준다. 거기에 어색했던 드라마 연기를 탈피한 윤아의 ..
시간을 보려고 손목 시계를 확인하는 박상면, 손목에 시계가 없다. 갑자기 택시를 불러 세운다. 해맑게 보조석 문을 연 박상면, 택시기사에게 "아저씨 지금 몇시에요?" 라고 묻는다. 잠시 정적이 감돌고, 조용히 내리는 택시기사. 그리고 펼쳐지는 추격전. 이런 배꼽잡는 꽁트가 다 있나..?, 분명 봤던 것 일텐데, 너무. 너무. 너무 웃겼다. 오늘 포스팅할 시트콤은 과거 TV에서 시트콤이 꽤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던 시기 심야 시간대에 무려 31%의 시청률을 자랑했던 전설의 시트콤 이다. 프렌즈를 본 사람들은 알겠지만, 잘만든 작품은 시대와 무관하다. 시트콤 세친구 또한 그렇다 2000년부터 2001년까지 약 1년 4개월간 방영된 20년 전 시트콤이다. (?) 주인공은 정웅인, 박상면, 윤다훈. 세명의 친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