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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뷰] 나쁜녀석들 : 포 라이프 '나쁜 녀석들이 제대로 돌아왔다'

[영화 리뷰] 나쁜녀석들 : 포 라이프 '나쁜 녀석들이 제대로 돌아왔다'

재밌다. 솔직히 유치하고 뻔하고, 옛 추억을 불러오지만 재밌다. 마이클 베이를 벗어나서 더 좋은 것 같다. 오늘 포스팅할 영화는 나쁜녀석들 시리즈의 세번째 작품 나쁜녀석들 포라이프다. 국내 개봉 명칭은 포에버였지만 넷플릭스 서비스 되는 제목은 원제인 포 라이프로 돌아왔다. 아딜 엘 아르비, 빌랄 팔라. 벨기에 출신의 두 젊은 감독이 영화를 만들었다. 마이클 베이를 벗어나서 좋다는 말은 마이클 베이의 최신작들을 본 사람이라면 알 것. 나쁜 녀석들은 배우들이 늙은만큼 액션이나 규모보다 인물에 초점을 맞춰야하지 않나 생각이 들었다. 주연은 윌 스미스와 마틴 로런스, 기존의 시리즈의에 함께 해온 콤비다. 찰진 입담과 액션이 수년전과 비교해서 죽지 않았다. 특히 윌 스미스는 왜 늙지 않는 것일까. 하는 의문점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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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2020. 9.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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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카 미니룩스(Leica Minilux) #28

라이카 미니룩스(Leica Minilux) #28

진짜 오랜만에 카메라를 들었다. 올 여름은 정말 물리적으로 나라가 망할 것 처럼 비가 와서 슬펐다. 친구와 부산여행 중, 그리고 서울로 돌아와 오랜만에 정동을 산책하며 이번롤을 촬영했다. 사진은 정말 찍으면 찍을 수록 어려운 것 같다. 친구 아들 지안이. 어느덧 훌쩍 컸다. 친구의 어린 시절을 알고 있는 나에게는 정말로, 정말로 똑같이 생긴 조카가 신기할 따름이다. 나도 이렇게 신기한데 본인은 얼마나 신기하려나. 서로 알뜰살뜰 챙기면서 킥보드를 타는 남매였다. 참 보기 좋았다. 기괴한 설정샷을 찍어보기로 결정하고 촬영했다. 정말 결과물도 만족스럽다. 마스크를 완벽하게 착용하고 촬영에 임했어야 하는데 그 부분은 조금 아쉽다. 돌아다닐땐 완벽하게 착용하고 다녔다. 이 시국에 해수욕장에 갔다. 차로 그냥 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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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2020. 9.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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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 리뷰] 소시지 파티 '말하는 식재료들의 마트 점령기'

[애니 리뷰] 소시지 파티 '말하는 식재료들의 마트 점령기'

기대가 큰 탓일까. 영화 자체는 별로였다. 오늘 포스팅할 영화는 '소시지 파티' 애니메이션이고 19금이다. 성인을 대상으로 만들었다. 이전 주말 영화 소개 프로그램에서 보고 참신한 설정에 놀라 언젠가 봐야겠다 했는데 이제서야 보게 되었다. 토마스와 친구들을 제작한 그렉티어넌과 영화감독인 콘래드 버논이 제작했다. 세스 로건과 크리스틴 위그가 주연 성우를 맡았다. 2016년 개봉, 러닝타임은 1시간 30분정도로 짧다. #줄거리 한 대형마켓, 매일 아침 개장시간이 되면 신(인간)에게 자신을 선택해 달라며 노래를 부르는 상품들이 있다. 신에게 선택받아서 문 너머로 나가면 천국이 있다고 믿는 것. 각자 묶음포장 되어있는 소시지 프랭크와 소세지빵 브렌다는 함께 선택받아 둘이 한 몸(?)이 되기만을 바라며 하루하루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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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2020. 9.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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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유 맛집 <미양 떡볶이> ' 당신은 떡볶이가 먹고싶다..'

수유 맛집 <미양 떡볶이> ' 당신은 떡볶이가 먹고싶다..'

수유역에서 5분정도 걷다보면 미양 떡볶이를 찾을 수 있다. 미양떡볶이는 수유역에 위치한 떡볶이 맛집이다. 솔직하게 말해서 수유역 근처에 맛있는 떡볶이 집은 없다. 너무 맵거나, 너무 맛없거나 한 떡볶이 집은 있지만, 맛있는 떡볶이 집은 찾기가 쉽지 않다. 어린시절 분식집을 하셨던 어머니 덕분일까 분식에 대한 내 맛의 기준은 엄격한데, 수유역 주변(우리집 방향으로)에 그나마 괜찮은 곳이 미양 떡볶이다. 가게는 테이블이 몇개 없다. 주로 배달과 포장을 많이 해가는 것 같고 나도 집가는 길이라 매번 포장을 해서 먹는다. 떡볶이 튀김, 순대, 꼬마김밥, 오뎅을 판매하고 있다. 가격은 1인분에 3천원 꼴로 평범한 편이다. 수유역에서 집까지 걸어가는 길에는 피자스쿨, 그리고 미양 떡볶이를 거쳐야하는데 두 음식 모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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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2020. 9.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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