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 블로거 D님의 D어워드를 보고 써보는 제1회 고C어워드! 한해를 돌아보는 좋은 기회가 될 거 같아 시작! 우선 했던 포스팅을 중심으로. 올해의 책. 어린이라는 세계 - 김소영, '따숩다. 어린이들' 최근 독서량이 줄어 반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작년 김모작가의 윤리문제와 출판사들의 안일한 대처 때문에 한국문학을 멀리하기 시작했는데, 사실 한국문학을 즐겨읽는 편이 아니라 독서량 감 all-that-review.tistory.com 참 따수웠던 이야기. 아동 단체에 후원을 하게 된 계기 중 하나이기도 하다. 어린이는 소중하다. 어린이도 그들만의 세계가 있다는 걸 알게 해준 좋은 에세이집. 아.. 어린이! 얼마나 순수하고, 소중하고, 선한지. 올해의 영화. [영화리뷰] 메멘토 '더 이상 새로운 것을 기억하..
열린책들 35주년 기념판에서 세번째로 읽은 책이다. 푸른십자가라는 제목 덕분에 종교적인 색채가 강한 소설일줄 알았으나 뜻밖에 추리소설집 이었다. 고전소설을 꽤나 읽었다고 생각했는데 길버트 키스 체스터턴 이라는 작가는 처음 들어봤다. 아직도 모르는 좋은 작가가 많다! 놀라울 정도. 간단하게 작가소개를 하자면, 길버트 키스 체스터턴, 20세기 가장 영향력 있는 영국작가 중 한명이다. 1874-1936년 62세의 나이로 사망했다. 소설 말고도 다양한 작품활동들을 해왔다. '역설의 대가' 라는 칭호가 있다. 사회비평, 문학비평, 종교문학, 수필, 시, 소설까지 작품의 범위가 방대하다. 오늘 포스팅할 소설 는 단편 추리 소설집이다. 탐정 브라운 신부가 주인공인 여러개 소설이 들어 있다. 브라운 신부는 짤막한 체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