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 not Ironman" 타노스를 막기 위해 큰 전력을 잃은 어벤져스, 아이언맨은 자신의 후계자로 스파이더맨을 지목한다. 영화는 타노스 사태 이후를 그리고 있다. 5년만에 부활한 사람들은 긴 잠에서 먼지로 사라진 그 순간 그대로 늙지 않았다. 피터 파커와 친구 네드, 메리제인도 함께 부활했다. 마블시네마틱 유니버스 페이지3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영화로 여느 스파이더맨 영화답게 스파이더맨의 신나고 철없고 불운한 사고와 성장을 통해 문제를 이겨내는 모습을 그려낸다. #스파이더맨 파프롬홈 줄거리 멕시코의 한 마을 자연재해에 의해 마을이 쑥대밭이 된다. 그곳에 닉퓨리와 마리아힐이 방문한다. 자연재해에서 사람 얼굴을 봤다는 제보를 듣고 출동한다. 둘은 그곳에서 갑자기 솟아난 흙으로 이루어진 거인에게 공격을 ..
"진실은 시와 같다. 그리고 대부분의 사람들은 시를 싫어한다" - 워싱턴 D.C의 어느 바에서 들은 말 미국 경제가 망하는 실제 이야기. 서브타임모기지 사태를 다룬 영화다. #서브타임모기지사태 서브타임모기지 사태는 경제성장을 위해 저금리 정책을 펼치는 미국에서 벌어진 사태다. 금리가 낮아 대출이 늘고 주택가격은 상승, 이자율보다 주택 가격인상속도가 높아 대출을 못 갚아도 담보였던 주택을 팔면 더 돈이된다는 생각으로(? 우리나라의 누군가의 정책이 생각난다.) 대출상환 능력이 없는 수 많은 사람들이 집담보로 대출을 하였다. 그 이후 집을 살 사람이 줄어들자 집값이 폭락했고 집값만 믿고 대출을 한 사람들이 집값을 수 없게 되자 서브프라임 대출을 받은 수 많은 사람들이 파산한다. 이를 시작으로 대출을 무분별하게..
쾅쾅쾅. 와 그냥 때려부순다. 차로 치고, 주먹으로 치고, 총으로 쏘고 난리다. 영화내내 그런다. 오늘 소개할 영화는 분노의 질주 : 홉스 & 쇼다. 기존의 분노의 질주 세계관의 의 파생작품으로 이제는 배우로 잡은 레슬러 드웨인존슨과 아드레날린, 트렌스포터로 유명한 제이슨 스타뎀이 주연을 맡았다. 정식 넘버링을 달고 나온 시리즈는 아니고 세계관을 빌려온 전혀 다른 작품이다. 분노의 질주가 차량을 이용한 액션이 주를 이루지만 이번 작품은 평범한 추격씬 외에는 그간 분노의 질주에서 보여주던 아름다운 자동차 묘기들이 나오진 않는다. 스토리는 뭐.. 혹평이 많은데 그냥 생각없이 보기에 참 무난한 스토리다. #분노의 질주 홉스&쇼 줄거리 줄거리는 M16요원들이 바이러스를 탈취하는 과정부터 보여준다. 무사히 작전을..
소름 돋았다. 영화를 보고 나는 심신의 안정을 찾기 위해 노력했다. 평소 영화에 몰입하는 편이지만 이 영화는 너무 과하게 몰입되었다. 아니. 몰입 당했다. 영화의 완성도와 재미 때문이 아닌, 호아킨 피닉스의 연기 덕분에 어쩔 수 없이. 다른 누가 비정상의 조커에게 이렇게 까지 빠져들게 연기할 수 있을까..! 극장을 나오며 나는 "저 심리상담을 좀 받고 와야할 것 같은데요"라는 농담을 꺼냈다. 배트맨을 좋아하는 나에게 조커는 꽤 의미가 있는 빌런이다. 배트맨과 정반대의 대척점에 서있는 조커에 이런 스토리를 붙여 놓으면 이제 어떻게 조커를 어떻게 배트맨의 반대에 서있는 악당으로만 받아드려야 하나 걱정이다. 줄거리는 조커가 조커로 탄생하기 까지의 과정을 처절하게 보여준다. #줄거리_초반 스포있음 고담시의 빈민..